버티컬 플랫폼으로서 O2O 스타트업, 그 ‘가능성’과 ‘후퇴’의 경계선에서

요즘 O2O(Online to Offline)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열기가 한층 꺽어진듯한 느낌이다. 특히 카카오의 제법 공격적이었던 O2O 사업에 대한 의지가 분사 형태로 정리되고, 더 이상 O2O사업에 집중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O2O스타트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1-2년전과...

네이버의 타법인 출자현황 : Naver is eating the startup world?

최근 네이버와 관련된 2편의 연달은 기사가 세간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었다. 하나는 네이버의 SM엔터테인먼트 1,000억 투자, 다른 하나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1위 포탈업체인 야후재팬과의 경영통합 소식. 전자는 공연-음악-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발굴/제작...

초기 플랫폼 스타트업팀을 위한 TIP : 지표에 관심가지기

많은 초기플랫폼 팀에 엔젤/시드투자하면서 매번 느끼는 점 몇가지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1. 플랫폼 BM은 특성상 단면시장-양면시장-다면시장적 성격으로 파편화된다. 단, 단면시장을 확보(직접 네트워크 효과 획득) 후, money side측을 끌어들여 양면시장화 하려는 특성이 강하게...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스타트업 CEO를 만나다

2022년 8월 30일 하노이 현지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한 더인벤션랩 베트남 얼라이언스 기업 10곳 및 다양한 버티컬 섹터의 베트남 진출 한국 스타트업 기업,...

Pipeline 비즈니스 모델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세우기

요즘 Digital Transformation이 새로운 키워드로 업계에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제조 기반의 대기업들 사이에서 이 용어는 특히 임원 레벨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공부해야 할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필자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로아컨설팅도 최근...

국내 Mobile On Demand 플랫폼 스타트업, 얼마나 투자됐나?

필자는 버티컬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지난 2015년 9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모바일 온디멘드 지형도(Mobile On-Demand Landscape)를 IT알려줌 코너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바로 가기). 또한 그 이전인 8월에는 국내 최초로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플랫폼에 대한 단상

대기업의 신규사업TF, 사내벤처팀들을 만나보면, 거의 대부분 처음부터 거대한 플랫폼 사업을 꿈꾼다. 버티컬을 지향해도 범위를 넓게 잡기 마련이다. 자원의 제약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평면적으로 모든 것을 늘어놓고, 하나의 플랫폼위에서 거의 모든 것이 작동가능한...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그리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필자는 최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과 초기투자를 전문적인 '업'으로 진행하는 로아인벤션랩(주)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원래 19년 동안 해왔던 전통적인 컨설팅 '업'과는 완전히 다른 '업'으로 이동을 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최근...

국내 온디멘드 스타트업 지형도 분석 : 온디멘드 서비스의 미래는?

필자가 대표이사/주주로 있는 더인벤션랩(사명은 로아인벤션랩(주)) 팀에서 웰컴금융그룹(웰컴금융그룹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기 를 클릭하시라~) 과 함께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온 디멘드(On-Demand)'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시작하였다(웰컴 스타트업(Welcome, Startup)으로 명명된 이...

플랫폼 전략을 논하다(4) : 플랫폼과 양면시장 전략에 대한 고찰

이번 컬럼에서는 좀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바로 플랫폼과 관련된 다양한 석학들의 이론과 이론적 토대에 관한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여 필자는 지난 3-4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활동을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