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미지 라이센싱 장터, Pic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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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Picfair/ Picfair(London, England)
  • 서비스일: 2013년 8월
  • 서비스 내용: 간편한 온라인 이미지 판매/구매 플랫폼
  • 서비스 실적:지난 10개월간 50개국에서 4만여 개 이미지 업로드
  • 수익모델: 판매 수수료(이미지 가격의 20%)
  • 투자관련: 2014년 6월에 총 52만 유로의  Seed Round를 Y Combinator Ambassador Alexis Ohanian으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 이미지 업로드/가격측정: 본인이 찍은 사진을 판매하고자 하는 포토그래퍼는 1) 사진 업로드, 2) 가격 측정의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장터에 등록할 수 있음. 이 과정에서 별도의 태그를 지정하거나 이미지 설명을 추가할 수 있음. 가격은 판매 기간 동안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음. 장터에 올라간 이미지에는 자동으로 워터마크가 삽입됨. (*하기 이미지는 Picfair 사이트 참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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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구매:이미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구매자는 이미지 가격과 이미지 가격의 20%를 지불하고 사용권한을 취득할 수 있음. 이미지 사용 권리 관련하여 Picfair는 단 한가지 정책만을 운영하고 있기에, 별도의 추가 라이선스 구입비용이 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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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Benji Lanyado는 前 뉴욕타임즈지와 가디언지의 기자로, Picfair를 만들기 위해 코딩을 배우고 직접 사이트를 제작함.
  • 기술 역량:Image Recommendation Algorithm
  • 향후 계획:다양한 판매 수수료 정책 도입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이미지 라이센싱 장터인 Picfair는 이미지를 판매/구매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판매자는 별도로 이미지 사용권리를 지정하지 않아도 되며, 이미지 등록 과정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가격을 언제든지 변경도 가능하다. 즉 Picfair를 이용하면 마치 페이스북 상태를 등록하듯 이미지를 등록/변경할 수 있다. 구매자 역시 이미지 구매 시 사용권리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사이트를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있으면, 선택 후 구입버튼만 누르면 바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이미지 판매 장터로 유명한 Getty Image나 Alamy 같은 서비스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높은 조회수 및 판매율을 자랑하지만, 사진 판매자와 구매자 측면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다. 먼저 업로드 시 가격, 카테고리, 라이선스 등 고려할 사항이 적지 않고, 이미 등록된 이미지가 많아 경쟁력이 없는 측면도 있다. 거기에 판매수익의 최대 80%를 수수료로 가져가기에, 손에 쥐게 되는 돈도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Picfair는 1가지 라이선스 정책으로 라이선스에 대한 고민을 줄여줬으며, 간편한 업로드 과정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원할 때마다 가격을 변경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어떤 가격을 측정하든 Picfair는 판매가격의 20%를 수수료로 부과하기에 원하는 판매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반면에 고객 측면에서는 이 때문에 저렴하게 이미지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판매가격이 높을수록 수수료가 커지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을 낮게 측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아쉽게도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미지 라이선스나 구매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다. 저작권 관련하여 조금씩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돈을 지불하고 이미지를 구매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관련 지출을 최소화 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이미지 사용 권리에 따른 이해도도 낮은 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측면 덕분에 Picfair는 국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 먼저 복잡한 라이선스 정책이 아닌 오직 한가지 정책으로 이미지 구매희망자의 고민거리를 없애준다. 그리고 낮은 가격장벽으로 기존보다 높은 구매전환율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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