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가져다 줄 변화 : Data Market Place (데이터 거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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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혁명>의 공동저자인 돈 탭스콧은 인터넷 시대와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난 후의 시대를 다음과 같이 비교했다. 인터넷은 정보의 이동에 관해서 장벽을 없앴다면, 블록체인은 가치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및 거래에 대한 장벽을 허물게 해줌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현금, 주식, 지적재산권, 개인 아이덴티티(개인 정보) 등 가치있는 자산을 복제하여 타인에게 전달하는 '이중지불' 행위가 블록체인을 통해 방지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로 기록된 개인의 데이터들도 무단복제 및 배포로 부터 보호되어야 할 가치있는 데이터 자산이다. IT기업들은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선하여 영업이익을 높이고, Google, Amazon, Facebook과 같이 데이터를 취급하는 기업들의 가치는 곧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산(data asset)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투명한 거래 기록, 데이터가 중간에 조작되는 위험 제거, 인센티브 기반의 토큰경제 설계 등으로 인해 근래에는 개인이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무료 공공 데이터의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특히 유의미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공공 데이터와 개인 데이터, 그리고 IoT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3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본 글에서 소개되는 프로젝트의 내용은 FindChain 팀이 자체적으로 선정-분석한 것들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투기 조장 혹은 마케팅의 의도로 쓰여진 글이 전혀 아님을 알린다.

Contents Contributor : 최범규, 최유리, 김서진 PD


 

본 글은 로아인벤션랩의 블록체인 전문 분석 사이트 FINDCHAIN에 공개되어있는 글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 FINDCHAIN 으로 연결되어 글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s://findchai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