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블록체인이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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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veBitcoinNews)

 

핀테크란 전통적 금융서비스에 모바일 기반 기술이 더해져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간편송금서비스에서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TOSS를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들 수 있겠다. 실제로 기존의 금융서비스는 핀테크라는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며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냈고, 그 가능성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핀테크 분야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더러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술이 핀테크로써 금융서비스에 활용된다면 어떤 또 다른 혁신의 물결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전 세계의 각종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시스템을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송금 

무엇보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으로 가장 큰 변화가 기대되는 분야가 바로 송금,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해외 송금 서비스이다. 오늘날의 송금 서비스는 은행들 간의 전통적 해외 송금 지급 결제망인 SWIFT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국내 은행에서 해외 송금을 신청하면 해외에 보유한 계좌의 잔액에서 돈을 보내는 구조이며 그 과정에서 각 은행 간의 직접 교류가 아닌 중개은행까지 섞여있어 청산 및 결제까지는 수 일이 소요되는, 충분히 비효율적인 구조를 띄고 있다. 이로 인한 수수료는 아래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G20 국가 기준 평균 7%대에 달하며 연 400억달러의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Contents Contributor : 최범규 PD/Analyst


본 글은 인벤션랩의 블록체인 전문 분석 사이트

'FINDCHAIN'에 공개되어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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