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징가 방문기, ‘혁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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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상의 화두는 단연코 혁신이다.

기술혁신, 경영혁신, 경제혁신, 마케팅혁신, 정치혁신 등 세상은 온통 혁신 열풍이다. 변화에 민감한 조직의 리더들은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자신의 경영철학과 가치관에 접목하고 재해석하여 조직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위기의 상황에서건 정상적인 속도에서건, 마치 생물처럼 조직도 끊임없이 진화해야 성장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조직은 소멸되고 만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이란 사전적 정의로 ‘묵은 풍습,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에서의 혁신은 ‘좋은 아이디어를 신속히 잘 실행하는 것’이다. 미래 비즈니스에서 창조성과 그 결과물인 아이디어가 성공을 결정하리라는 것은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기존의 경쟁우위를 지키고 시장을 방어하는 데 주력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창출해야 한다. 톰 피터스는 “사고의 틀을 넓히거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틀을 아예 부숴버려야 한다.” 고 까지 했다. 주어진 목표를 정해진 대로 수행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새로운 시각과 창조적 사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다. “창조성은 혁신의 단초가 된다”는 말이 있다. 개인의 창조성이 조직 수준으로 확산되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때 진정한 혁신이 이뤄진다는 뜻이다. 또한, 기업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즉시 실행에 옮겨야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다. 거대 조직의 경우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는 것이 바로 실행력 부족이다. 거대 조직의 리더들은 계획과 생각에만 치중할 뿐 실행을 통해 방향 전환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관심을 가지더라도 행동에 옮기지 않고 머뭇거릴 뿐 이다. 왜냐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그런 기업은 결국 경쟁력을 잃게 된다. 빠른 실패가 빠른 성공을 이끈다는 말이 있듯이 신속하게 실행해야만 혁신을 이룰 수 있다. 윈스턴 처칠은 “성공은 실패를 계속 겪으면서도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라고 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장애물을 넘기 위해 시도하다 넘어지는

것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매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일 뿐이다.

 

  • 혁신을 즐겨라  'I love Play! 징가'

징가는 소셜게임의 선두업체다. 2007년 7월 설립된 징가는 페이스북과 연계한 혁신적 소셜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 게임시장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2010년 직원 수 1200명을 넘긴 징가는 설립 4년만인 2011년에는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게임 기업으로 성장했다. 필자는 지난 늦여름,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을 통하여 징가 본사를 방문하여 주요 임직원들을 만나고 회사 내부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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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 본사 건물 전경- -방문자 정보 입력하면 임시 신분증이 자동 출력됨-

 

샌프라시스코 시내에서 차로 5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징가 건물을 보는 순간 피식 웃음이 나왔다. 건물 외부 벽에는 큰 개 한 마리만 아무 표기도 없이 장난스럽게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게 아닌가. 소프트웨어업체의 선두 주자답게 징가는 튀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승부를 거는 창조 지향적 기업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사내 방문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었다. 방문자와 사내 직원과의 미팅 계획이 리셉션 데스크 컴퓨터에 미리 입력이 돼있어야 하고, 방문자는 소속, 이름을 모니터에 스스로 입력을 하고, 본인 아이디를 제출하면 자동으로 프린터에서 임시 신분증 스티커가 나오게 되고, 방문자는 이를 몸에 부착해야 한다.

임시 신분증을 부착하고 1층 로비로 올라간 순간 눈앞에는 거대한 실내 놀이터(Playground)가 펼쳐져 있었다. 로비 곳곳에 각종 게임기계가 즐비했고, 당구대, 탁구대, 농구대도 보였다. 직원들(혹은 방문객)은 업무시간 중에도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었고, 이들의 놀이를 위해 신선한 과일과 음료수가 무료로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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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 탁구대 및 수십 종의 게임기계와 신선한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는 놀이터 분위기의 1층 로비-

 

1층 로비가 놀이터의 시작이었다면, 로비를 지나 복도를 따라 들어간 실내공간은 본격적인 놀이터의 중심이었다. 모든 공간이 노는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이 보였고, 애써 찾은 책상과 의자와 데스크 컴퓨터가 있는 소위 사무실 공간은 협소했고, 가만히 앉아 있는 직원들도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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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아이디어가 생명인 징가 직원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고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직원들은 대부분 여기 저기 흩어져있는 각종 카페와 휴게실에서 24시간 무료로 먹고, 마시고, TV보고, 음악 듣고, 게임하며 일하고 있었다. 이건 마치 ‘놀면서 일 한다’ 는 개념을 뛰어넘어서 ‘잘 노는 게 잘 일하는 것이다’는 회사방침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노는 것에 목숨 거는 사람들같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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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근무시간에도 어두운 카페에서 TV를 보고, 피자와 핫도그를 수시로 즐기고,
금요일 5시부터는 맥주 파티 시작-

 

맥주 바를 지나니 호텔 급 피트니스 센터가 나타났고, 그 옆에는 정규 규모의 실내 농구장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꽤 많은 직원들이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안내를 해준 징가의 제휴 담당 이사인 데니 모이에 의하면, 징가 직원들은 자기 일에서 성과만 내면, 24시간 동안 사내에서 마음대로 무료로 먹고, 마시고, 운동하고, 게임하고, 쉴 수 있다고 한다. 참 대단한 회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 농구장 옆에는 특이하게도 미술실이 있었다. 하루에도 수차례 미술 강좌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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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피트니스 센터, 농구장 및 미술 실 모습-

세계적 소셜게임 기업 징가 방문을 끝내며 필자는 징가의 성공 요인이 궁금해졌다. 데니 모이는 첫째는 사람(People)이라고 했다. 즉 우수한 인재가 모였고, 지금도 인재 선발 및 육성에 가장 중점을 둔다고 했다. 두 번째는 게임을 통해 같이 노는 문화(Play Together)를 창출한 점이라고 했다.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켜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북돋우는 조직 문화라고 했다. 재미(Fun), 감성(Emotion), 교류(Interaction)가 살아 움직이는 창조 지향적 조직 문화가 징가의 성공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징가 사옥을 나오면서, ‘재능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생각났다. 즐기면서 일을 하게 되면 보다 완전히 일에 몰입할 수 있고, 몰입해서 나온 아이디어는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혁신은 실행이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징가에 이어 방문한 곳은 새로운 인터넷 지배자 페이스북 본사였다. 페이스북은 지난 9월 월간 활동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어선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이다. 이는 페이스북이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지 8년 만에 거둔 성과이며 지금까지 10억 명의 이용자 수를 확보한 인터넷 기업은 구글 뿐이었다. 페이스북은 10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를 활용해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 18대 대선 관련 정보 습득에 관한 한 조사에서 전체 유권자의 40.4%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선 관련 정보를 얻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중 페이스북을 이용하겠다는 유권자가 72.4%나 된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멀지않은 실리콘밸리 길가에서 발견한 페이스북 간판을 보는 순간 필자의 가슴은 두근거렸다. 호기심과 도전정신 그리고 자신감으로 통념과 싸우며 세상을 변혁 시키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괴짜 영웅 ‘청년 해커’ 마크 주커버그의 기상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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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페이스북 본사 입구에 있는 안내 간판, 내부 리셉션 데스크 & 체크인 용 모니터-

페이스북 리셉션 데스크에서 체크인하는 과정은 징가와 비슷했는데 눈에 띈 것은 체크인 용 모니터 밑의 ‘done is better than perfect' 라는 글귀였다. 이 글귀는 페이스북 창시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직접 만든 일종의 모토라고 하는데, 페이스북 의 도전적인 ’해커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본사 내부 곳곳에 붙어있었다.

리셉션데스크를 거쳐 들어간 페이스북 본사에 대한 첫 느낌은 ‘작은 캠퍼스’였다. 10여개의 중 저층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고 있었고, 여기저기 크고 작은 야외 카페에서 많은 직원들이 여유롭게 음식과 음료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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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캠퍼스 전경 및 야외 카페 모습-

 

페이스북 캠퍼스 길을 좀 따라 걷다보니 ‘The Hacker Company' 라는 간판이 크게 걸려있는 빌딩과 마주쳤다. 페이스북은 해커 기업, 즉 ’해커들의 본거지‘임을 당당히 밝히고 있는 셈이다. 이는 마크 주커버그가 하버드 대학교 시절 교칙을 어겨가면서도 대담하게 대학교 학생들의 개인 정보와 사진을 빼냈기에 지금의 페이스북이 존재한다는 그의 전산시스템 해킹 전력을 정당화하는 것으로도 느껴졌다. 필자를 안내한 재정담당 이사 마크 박에 의하면,마크 주커버그는 개인 사무실이 없고, 이 빌딩 1층 미팅룸에서 사내외 사람들을 만나고 회의를 주재하고 업무를 지시한다고 한다.  결국, 이 빌딩이 전 세계 페이스북을 지휘하는 본부(Headqurter)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의 해킹 정신은 사옥 곳곳에 붙어있는 ’DONE IS BETTER THAN PERFECT' 라는 모토를 통하여 전 직원에게 확실히 전파되어 조직 문화로 구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페이스북의 해킹 정신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가 생기면 신속하게 실행해서 결과물을 빠르게 내놓고 실패하면 발전시켜 다시 실행하는데 중점을 둔다.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5월 상장 당시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 첨부한 `해커 웨이`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위해 돈을 번다”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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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CKER Company' 간판 빌딩(1층이 마크 주커버그 회의실이라고 함)과 사무실 내 부착된 모토-

빌딩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무실 공간에서는 직원들이 칸막이 없이 보다 자유롭게 삼삼오오 대화하고 토론하고 있었고,  많은 직원들은 빌딩 내 곳곳에 있는 카페와 휴게실에서 미팅하고 일하고 있었다. 실내 벽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벽화들이 걸려있었는데, 재미있는 것은,,이 벽화를 그린 작가가 한국인이며, 창립 초기 마크 주커버그는 돈이 없어서 페이스북 주식으로 이 한국인에게 그림 값 대신 주었다는 것이다. 필자를 안내한 마크는, “꽤 많은 주식을 주었는지 지금은 부자가 되어 소식이 끊겼다는 소문이 있다”며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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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본사 사무실의 칸막이 없는 자유스러운 모습과 한국인이 그렸다고 하는 실내 벽화들-

 

직원들을 위한 카페와 휴게실은 빌딩 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직원들은 그곳에서 먹고, 마시고, 놀며 일하고 있었다. 휴게실 한편에는 런닝머신이 있는데 상단에 테이블을 만들어 노트북을 놓고 일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운동하며 일하거나 운동하다 일하다가 하든가 어쨌든 작지만 상식을 깬 기발한 발상이다. 좋은 아이디어는 책상에 앉아있을 때보다 색다른 환경에서 종종 도출된다는 것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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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본사 11개의 빌딩 내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다양한 휴게실, 게임실, 런닝머신 & 노트북-

 

 

빌딩 안을 돌아다니다 보니 직원들이 일에만 전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 시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필요한 사무용품도 곳곳에 설치된 자판기에 신분증만 갖다 대면 구할 수 있고, 모든 음식 및 음료수는 빌딩 내부 및 외부 여러 카페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즐길 수가 있다. 또한 직원에게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근 유명한 요리사를 모처에서 스카우트해 왔다고 하니, 페이스북의 직원에 대한 각별하고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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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사무 용품은 자판기에 신분증만 갖다 대면 나오고, 모든 간식 및 음료수는 언제든 마음대로 자유롭게-

 

페이스북 재정담당 이사인 마크 박의 안내로 야외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 페이스북의 성공요인에 대하여 질문했다.  그도 징가의 대니 이사처럼 첫 번째로 사람(People)을 꼽았다. 탁월한 천재가 창립했고, 뛰어난 인재들이 합류해서 함께 이루어낸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로 차별적 솔루션(Solution)을 내세웠다. 기존 업체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커 정신’을 강조했다. 이는 ‘마크 주커버그 정신’ 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일단 저지르는 것, 끝없이 몰입하다가 순간적인 직감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해커 정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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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야외 카페에서 체험한 닭요리, 재정담당 이사 마크 박과 함께 & 창조의 담벼락에 서명하고 나서-

페이스북 방문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돌아오면서 필자의 머리에는 내내 ‘DONE IS BETTER THAN PERFECT' 라는 말이 ’해커 정신‘과 함께 머리에서 맴돌았다. 혁신은 실행이다. 실행에는 실패의 위험이 있다. 실행하지 않으면 실패할 위험은 없지만 성공할 희망도 없는 것이다.

 

“오늘날 실리콘밸리는

지난날의 영광이 아니라

실패 위에 세워졌다.”

-폴 사포-

 

1 COMMENT

  1. ‘Done is better than perfect’ 라는 모토는 페이스북 캠퍼스를 방문하기 위한 체크인 모니터에서 처음 마주쳤는데, 페이스북 캠퍼스 곳곳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본인을 ‘해커’라고 자부할 정도의
    해적 정신이 투철한 것 같았습니다. 해적 정신은 스타트업 정신과 연계된다고 생각합니다. 직관을 믿고,
    일단 먼저 저지르고나서, 결과에 대한 검토및 분석을 통하여 수정하여 다시 실행하는 것이죠. 빨리 시작하면, 빨리 실패하고, 빨리 실패하면, 빨리 성공한다는 얘기입니다. ‘Attack First!’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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