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자도 안거치고 집 매매 가능한 Open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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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Opendoor/Opendoor(San Francisco, US)

2. 서비스일:‘14년 3월

3. 서비스 내용 (Web):온라인으로 손쉽게 집을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 전문가들을 통한 시장 수요 파악 및 집 상태 점검 등을 바탕으로 적정 거래 가격을 제시해주며, 판매가 완료되기까지 집주인은 편안하게 모바일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기만 하면 됨

4. 서비스 실적:N/A

5. 수익모델:서비스 등록 및 이용료는 무료이나, 거래 완료 시 5.5%의 수수료가 부과됨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1,000만 달러 (Seed/Series A)

-       최근 투자 유치 현황:‘14년 7월 Khosla Ventures, SV Angel 등이 참여한 SeriesA펀딩을 통해 1,000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함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판매 등록–집주인(seller)이 자신의 집 주소 및 간단한 소개글을 입력하면, Opendoor에서 시장 분석 및 개별 집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판매 가격을 제시해 줌. 가격 제시 단계에서는 직원이 Google Street View 등을 이용해 집 사진을 확인함(*본 이미지 파일은 Opendoor 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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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동산 중개및 거래 완료 –집주인이 Opendoor에서 제시한 거래 가격을 받아들이면,Opendoor에서 직접 중개인을 보내 집 상태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함. 이후 집주인은 이사 날짜와 판매 종료 날짜 등을 선택(3~60일 사이)한 뒤, 판매가 완료되기까지 거래 과정을 간편히 확인하며 기다리면 됨. 거래 완료 시 최종 금액의 5.5%를 Opendoor에 지불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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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역량

 

1. 창업(자) 배경
- Opendoor는 Ian Wong, JD Ross, Eric Wu, Keith Rabois 등 4명이 공동으로 개시한 서비스. 그 중 현재 CEO를 맡고 있는Eric Wu의 경우, 앞서 위치 데이터 분석 업체인 Movity.com을 설립한 바 있음. Mobity.com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Trulia에서 2011년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짐

2. 기술 역량:location data analytics

3. 향후 계획
-서비스 제공 지역을 추후 확대할 예정이며, 집을 사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ROA Comment

1. 고객에게 어떤가치/효용을제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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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door는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역량 및 부동산 관련 전문 인력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Opendoor를 활용해자신의 집을팔고자 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추후 Opendoor는 사들인 주택을 다시 되파는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 주택 매매 과정을 온라인으로 끌고 옴으로써 부동산 중개인을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서비스

- 일반인들은 스스로 파악하기 어려운 주택 시세를 바탕으로 가격을 제시하여 거래의 공정성을 더함. 집 주소 및 기본적인 정보 입력만으로 거래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을 팔기 위해 필요한 번거로운 절차생략 및 비용 삭감에 기여함.손쉬운 UI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집에 대해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정확히 어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격 책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에 따른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함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는 6% 정도로 알려져 있음. 이에 비해 Opendoor는 서비스 이용 자체는 무료로 제공하며, 일반 부동산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거래 금액의 5.5%를 수수료로 책정하고 있음

-또한, 평균 90일 정도 소요되는 주택 거래과정을 몇 분으로 대폭 줄여준다는 점에서 편리성이 매우 높음. 자신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여 거래를 진행할 수 있어 일정 관리에 효율적. 집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의 소모를 줄여 주는 서비스로 볼 수 있음

3.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Opendoor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기 위해, 실 소유주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Opendoor는 불필요한 중개 수수료로 인한 가격 거품을 제거해 줌과 동시에 실제 집 상태만을 바탕으로 적정 가격을 책정해준다는 점에서, 공정한 부동산 거래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됨

- 전∙월세 형태가 많은 국내의 경우, 판매보다는 임차인과 임대인을 연결해주는 전∙월세 전용 플랫폼으로 변형하여 발전시켜 볼 만함. 그러나 전∙월세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직방’과 같은 국내 서비스들이 이미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Opendoor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