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Pogoseat/ Pogoseat(San Francisco, USA)
- 서비스일: 2012년 4월
- 서비스 내용: 스포츠 경기 현장에서 높은 등급의 좌석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 서비스 실적:Golden State Warriors 등 다양한 스포츠 팀과 서비스 제휴
- 수익모델: 서비스 이용료
- 투자관련: 2014년 7월에 230만 달러의 Seed Round를 Structure Capital, SK Ventures, Zelkova Ventures, KDDI, Global Brain Corporation, TYLT Lab 등으로부터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빈 좌석 탐색:스포츠 경기 관람자는 경기 도중 마음에 드는 좌석을 발견하면, Pogoseat 앱에서 좌석 티켓 구매가 가능함. 앱에서 현재 관람 중인 게임을 선택하면, 현재 앉아있는 좌석 위치를 토대로 주변에 비어있는 좌석과 가격을 보여줌. 좌석별 가격은 양팀의 점수차와 경기 시간에 따라 약 10초의 텀을 두고 변경됨. (*하기 이미지 모두 Pogoseat 사이트 참조)
2) 좌석 티켓 구매: 원하는 좌석의 가격이 설정되면, 앱에서 바로 티켓 구매가 가능함. 구매가 완료되면 즉시 모바일 티켓이 발급되고, 사용자는 구매한 좌석에 가서 나머지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리자가 티켓 확인을 요청할 시에는 모바일 티켓을 보여주면 됨.
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Evan Owens는 3등급 좌석에서 스포츠 경기 관람 도중 그라운드 근처에 1등급 좌석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곤 그 자리에 가서 앉았음. 하지만 잠시 후 관리자의 지적을 받아 자리에서 쫓겨나는 경험을 하곤 지금의 Pogoseat 개발 아이디어를 얻음.
- 기술 역량:Upgrade-Seat Algorithm
- 향후 계획:NFL, NBA, MLB 등 다양한 리그 소속의 팀과 서비스 제휴 예정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스포츠 경기에서 비어있는 좌석은 경기 운영업체나 관람객 모두에게 손해다. 경기 운영업체는 해당 좌석에 대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관람객은 좋은 좌석에서 경기를 보지 못한다. Pogoseat은 이런 빈 좌석을 활용하여 운영업체에게는 추가적인 수익을 보장해주고, 관람에게는 경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그리고 Pogoseat은 현재 경기 업체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예매 시스템과 호환이 되어 실적용에도 큰 문제가 없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우리는 야구나 축구 경기를 관람하러 가서 종종 좋은 자리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맘대로 이런 자리에 가서 앉을 수는 없기에 그저 아쉬워만 할 뿐이다. 미국에서는 비어있는 좌석을 노리고 앉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를 좌석 약탈자(Seat Pirates)라고 한다. 하지만 Pogoseat을 이용하면, 이제 불법으로 앉지 않아도 되며, 바라만 보지 않아도 된다. 게임 중이라도 비어있는 좌석구매가 가능하며, 게임 양상에 따라 좌석 가격이 달라지기에 금액이 부담되지도 않는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Pogoseat은 국내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이미 미국에서도 NFL, NBA, MLB 등 다양한 스포츠 리그에 적용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도 적용 여지가 높다. 야구,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러 갈 때 소위 말하는 ‘명당’ 자리가 비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VIP 석이나 1등급 좌석이 비어있으나, 비싸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업체가 Pogoseat 모델을 도입하면 이런 자리에 대한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스포츠팬 입장에서도 더욱 좋은 자리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기에 궁극적으로 양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 단, 미리 어느 좌석에 앉아야 할지 미리 고민하고 예매한 고객이 아닌, 현장 당일 티겟을 구매한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는 점은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