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미국진출,’How To Approach’

스타트업 기업들의 미국진출을 돕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스타트업 기업이란 현재 시작하고 있는 회사로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말한다. 이러한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자들은 취업을 포기하고 창업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해외진출의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에 진출중인 스타트업들도 생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들은 신선한 아이템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고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미국에서의 회사설립, 미국특허, 상표출원, 현지에서의 투자유치 그리고 마케팅 등의 기본적인 사항들에 관한 정보조차 얻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미국진출 스타트업 기업에게 최선의 전략을 제공하기 위하여, 스타트업 전문 특허법률사무소인 BLT와 비즈니스전략 컨설팅그룹인 RoA에서는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와 변리사를 초청하여 미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비즈니스, 특허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미국시장 진출전략, 마케팅전략, 스타트업 미국특허전략, 정부사업 등 총 5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스타트업 미국시장 진출 전략’은 실리콘벨리 산호세에 위치한 알토스 비즈니스 그룹(Altos Business Group Inc)의 박한진 대표가 나선다. 박 대표는 산호세 주립대학에서 MBA를 전공하고 현지에서 10년 이상 IT분야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미국진출을 여러 차례 수행한바 있는 미국 비즈니스 전문가다. 2013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3 스마트 콘텐츠전문인력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바 있다. 또한 가이 가와사키가 세운 개라지 테크놀로지 벤처스가 운영하는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 센터와 제휴하여 이 곳에서 개발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는 것을 준비중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한진 대표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미국 시장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 시 유념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인 ‘미국 스타트업 마케팅 성공전략’은 한성철 ROA 마케팅혁신랩 연구소장이 미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마케팅 성공사례에 관하여 발표한다. 한성철 소장은 코넬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제일기획, KT 등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본 세션에서는 신작 '스타트업 성공 7법칙'을 집필하면서 연구한 실리콘밸리 성공 스타트업 기업들의 7가지 공통점과 규칙성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인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의 이해’는 BLT특허법률사무소의 엄정한 변리사가 진행한다. 엄정한 변리사는 프로그래머 출신 변리사로서, 스타트업 전문 특허법률사무소인 BLT를 이끌고 있으며, 미래부, 특허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강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본 세미나에서는 구글, 애플 등 실리콘밸리 성공기업들의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특허전략을 제시한다.

네 번째 세션인 ‘스타트업의 미국 특허전략’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상윤 변리사(Stanley Kang)가 진행한다. 강 변리사는 한국 중소기업 UDP(감시카메라), Red Duck(게임)이 관련된 특허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응한 Lowe Hauptman & Ham, LLP소속으로서, 미국특허,상표 전문블로그인 PatentPharos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SNS서비스 Snapchat, 웨어러블기기 Fitbit, 최근 구글에 인수된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nest의 특허를 중심으로 미국 스타트업들의 특허전략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