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형 기업 마케팅 플랫폼, Dail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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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참여 마케팅 툴

많은 프로모션이나 홍보 전략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하지만 실제로 소비자의 참여를 끌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통 사용자는 스스로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기업이나 브랜드들은 이러한 욕구를 제시해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한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냈다. 보스턴 출신 스타트업인 ‘DailyBreak’다. DailyBreak는 기존의 CampusLive라는 이름을 통해 홍보가 되었던 스타트업으로 초기 이름처럼 대학생을 마케팅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약 3년간의 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실제 서비스 사용자들이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교를 졸업한 직장인 및 자영업자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2012년 더 큰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 DailyBreak로 서비스명을 바꾸게 되었다.

그렇다면 DailyBreak는 과연 어떤 서비스일까? DailyBreak의 모든 홍보 방식은 도전(Challenge)라는 형태를 띈다.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도전에는 퀴즈, 논리력 테스트, 순발력 게임 등이 있다. 그리고 참여한 게임에 따라 일정량의 가상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는 이렇게 획득한 코인을 통해 상품 옥션 참여나 실제 상품 구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마케팅 모델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DailyBreak는 더 나아가 이런 퀴즈와 사용자 참여를 연관시켜 접근한다. 이런 사용자 참여는 실제 퀴즈와 관련 있는 콘텐츠를 기본으로 한다. 예를 들어 퀴즈가 자동차 시동을 걸고 주차하는 순서에 대해서라면, 퀴즈 뒤에 들어가 있는 사용자 참여란은 실제 사용자가 자신의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주차하는 영상을 찍어 올리게 하는 식이다. 퀴즈와 사용자 참여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더 흥미를 느끼게 된다.

DailyBreak 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DailyBreak는 도전 마지막에 설문조사 참여란을 만들어서 사용자들이 설문에 답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좀더 충실한 결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 홍보와 사용자 참여 그리고 사용자 정보 수집까지 3가지를 한 번에 얻게 된다. 그리고 사용자는 상품을 획득할 수 있게 되는 윈-윈 형태의 마케팅인 셈이다.

그렇다면 실제 성과는 어떨까? DailyBreak에 따르면 한 사람의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매달 20개 이상의 도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달에 평균 32분 정도를 DailyBreak에서 소비한다. 또한 참여 사용자의 96%가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다고 한다. 이외에도 96%의 사용자가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48%의 사용자가 사진을 올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성과 덕택에 이미 수십 개 이상의 도전이 진행 중이며, P&G,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AT&T등 다양한 기업체가 DailyBreak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한 바 있다.

 

  •  Review in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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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소비자의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한 dailybreak
(출처 : dail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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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참여형 방식을 통해 효율적 광고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성공한 dailybreak

소비자 측면

1) 도전(Challenge) 참여: 사용자는 자유롭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전 과제에 지원할 수 있다. 따로 귀찮은 가입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나 보상 코인 정도에 따라 지원을 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퀴즈나 도전 과제 참여를 통해 여러 새로운 지식을 익힐 수 있다.

2) 보상 코인 획득 및 사용: 도전 과제에 참여한 사용자는 소정의 보상 코인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향후 실제 상품을 구입하거나, 상품 옥션에 참여하는데 사용된다.

3) 페이스북 친구 공유: 사용자는 친구들에게 해당 도전 과제를 공유할 수 있다.

 

회사/브랜드 측면

1) 브랜드 홍보: 기업은 DailyBreak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인지도가 낮은 기업의 경우 사용자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명을 익히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는데 DailyBreak를 이용할 수도 있다.

2) 사용자 참여 확보: DailyBreak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그 종류로는 사진 참여/영상 참여/쿠폰 다운로드/클릭 유도/트위터 맨션 및 리트윗/위치 체크인 등이 있다.

3) 소비자 정보 수집: 기업은 도전에 참여한 소비자의 정보와 설문조사 결과를 수집할 수 있다. 이는 향후 타켓 마케팅에 사용된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 2008년. 그러나 실제 일반인 대상의 서비스는 2012년 DailyBreak로 새롭게 탄생

-      지원플랫폼: Web, Mobile(iOS, Android), Facebook

-      서비스 실적: 2013년 기준 2천 5백만명의 가입자 수, P&G, AT&T 등 대형 기업들과의 협력 프로젝트 수행

-      서비스 지역: 미국

수익모델

-홍보/프로모션 진행비용

  • Comment in Brief

DailyBreak는 사용자 참여 욕구를 최대한 끌어낸 마케팅 플랫폼이다. 다른 경쟁업체처럼 단순히 게임 참여를 할 시 코인을 획득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 참여 자체를 사용자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유인으로 사용하였다. 따라서 사용자는 게임 참여를 통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실제 올라온 사용자 참여 영상들을 구경하며, 스스로 참여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특히 사용자 참여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은 이미 게임 참여를 통해 습득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영상을 찍거나 사진을 찍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된다. 또한 DailyBreak는 다양한 사용자 참여 방법을 제공한다. 댓글 달기부터 시작해서 위치 체크인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용자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다.

그리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DailyBreak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상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같은 유인 덕분에 2천 5백만명의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매달 30분 정도를 DailyBreak에서 보낸다. 사용자와 기업 모두 윈-윈 형태를 띄게 되는 셈이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DailyBreak (Boston, MA, USA), dailybreak.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 2008년

②    창업(자) 배경: 공동창업자인 Boris Revsin은 어릴 적부터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항상 창업을 꿈꾸어왔다고 한다. DailyBreak는 그의 도전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총 투자 금액: 약 1050만 달러 (Angel, Venture Round, Series A)

④    투자사: Highland Capital Partners, Charles River Ventures, GSV Capital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사이트 URL

http://www.dailybreak.com/info/howi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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