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할일 목록 관리 서비스, An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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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더 간편하게 할일 목록을 관리해보자

사람들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길 원한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인터넷 뱅킹 이용부터 레스토랑 예약까지 우리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기능들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할일 목록 관리도 마찬가지이다. 기존에 종이 플래너나 다이어리를 통해 관리했던 할일 목록 기능 역시도 이미 스마트폰 어플로 출시된 지 오래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서비스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서비스는 To-Do List  서비스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Any.Do라는 어플이다. 2013년 기준 Any.Do를 사용하는 총 사용자 수는 약 5백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2위 어플인 Wunderlist에 비해 1백만명 더 많은 수치이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기능을 갖추었길래 이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을까?

먼저 Any.Do는 아름답다.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UI를 갖추고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아름다운 어플이 사랑 받는 건 당연한 이치다. 뿐만 아니라, 사용법 역시 간편하다. 타 경쟁 서비스에 비해 좀 더 간단한 사용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오늘 할 일을 추가하고 싶다면 단순히 스크린을 내리면 되고, 완료했다고 표시하고 싶으면 오른쪽으로 스크린을 한 번 손가락으로 긋기만 하면 된다.

Any.Do는 사용자의 Facebook 정보나 여태까지의 할일 목록 리스트를 분석하여 다음 행동을 제안해준다. 예를 들어 관리비 지불일자를 입력했다면 사용자가 굳이 알람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지불일자 며칠 전에 알림을 표시해준다. 관련 어플 추천 기능도 있다. 다음 달에 프랑스로 여행 가는 스케줄을 입력했다면, 프랑스 여행 관련 어플들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렇다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더 편하게 스케줄 및 할일 목록 관리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기화 기능 역시 뛰어나다. 어떤 할일 목록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입력하기가 귀찮을 수도 있다. 이때는 웹 상이나 크롬 어플을 통해 할일 목록 관리를 할 수도 있다. 디바이스간 동기화 기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 Review in Brief

any.do
똑똑한 할일 목록 관리 서비스, Any.Do

사용자 측면

1) 할일 목록 입력: 사용자는 간편하게 할일 목록을 입력할 수 있다. 음성 인식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안을 해주기도 한다.

2) 할일 알림: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정에 근접한 할 일의 알람을 제공한다.

3) 친구들과 위치 공유하기: 등록한 친구들과 할일 및 위치 공유를 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 2010년

-      지원플랫폼: Web, Chrome Browser, iOS, Android Platform

-      서비스 실적: 가입자 약 500백만명, To-Do List 어플 중 1위

-      서비스 지역: 전세계

수익모델 :

-      현재  없음(향후 프리미엄 서비스로 유료화 가능성은 존재)

  • Comment in Brief

Any.Do는 간단한 사용법을 최우선으로 배치한 To-Do List 어플이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UI 측면에서 아름다움을 동시에 강조한다. 직관적 UI는 처음 어플을 실행하더라도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또한 부가적인 기능 역시 기본적인 To-Do List 사용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공된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의외로 가장 간단하고 간편한 것에서 있다는 점을 가장 잘 캐치한 To-Do List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수익 모델이 없다는 점은 Any.Do 팀의 고민거리이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Any.Do (USA), www.any.do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1) 창업일: 2010년 10월

2) 창업(자) 배경: Omer Perchik, Yoni Lindenfeld, Itay Kahana 이 세 명의 공동창업자는 기존에 출시된 To-Do List 어플들이 사용하기 까다롭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Any.Do를 고안해냈다.

3) 총 투자 금액: 약 450만 달러 (Seed, Series A)

4) 투자사: Innovation Endeavors, Blumberg Capital, Genesis Partners, Felicis Ventures,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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