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흘러가버린 지난 2018년은, 블록체인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성장통을 겪은 한 해였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가상화폐 가격은 한 순간 무너져내렸고, 많은 사기 피해자들이 속출했으며 이러한 부분들은 특히 언론을 통해 조명되며 블록체인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빠르게 증폭되어졌다.
이에 사회 각계에서는 블록체인 법제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협회 발족을 통한 여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는 등 무법지대 속에서의 적극적인 자정노력이 이어졌지만, 아직까지도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 확대에 필수불가결한 법적 제도마련은 멀게만 느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9년 블록체인 생태계는 과연 어떤 변화를 맞이 할 것인가?
이를 예측함에 앞서 오늘날 우리가 그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토록 거친 외부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은 빠르게, 꾸준히,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진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 Blockchain is different things
to different users "
우리는 블록체인을 어떻게 정의내리고 받아들여야 할까. 필자는 그에 대한 답이 이 한 문장 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아직 사회 대다수에게 블록체인은 곧 가상화폐가 그 전부로 여겨지는 상황이 일반적이지만,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은 지난 몇 년간의 진화를 거쳐 이미 매우 많은 하위 개념이 생겨났으며 이러한 세부 기술들은 점점 자신들만의 고유 영역을 명확히 해나가고 있다. 즉, 오늘날의 블록체인은 그 모든 것들을 포괄하는 의미로서의 단어일 뿐만 아니라 이제는 상징적 의미가 더 강해진 단어라고 할 수 있다.
Contents Contributor : 최범규 PD/Analyst
본 글은 로아인벤션랩의 블록체인 전문 분석 사이트
'FINDCHAIN'에 공개되어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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