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 정기 구독 서비스, LOLA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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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서비스(제품)명/기업명: LOLA / My LOLA (NY, USA)
서비스일: ‘15년 7월
서비스 내용(Web): LOLA는 인조섬유, 레이온, 폴리에스터 등 화학 재료로 만들어진 탐폰(여성용품) 대신, 저작극성의 100% 순면으로 제작된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형 탐폰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임. 이용자는 탐폰 크기(소/중/대), 개수, 배송 날짜, 생리 주기 등을 지정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즈된(customized)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기본적으로 배달되는 탐폰 수는 18개(1박스)이며 10달러임(2박스에 18달러) (※배송비 무료)
서비스 실적: N/A
수익모델: 탐폰 판매비
투자관련

총 투자금액: 420만 달러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6년 3월, Lerer Hippeau Ventures, Brand Foundry, BBG Ventures, BoxGroup, VaynerRSE, 14W, Seth Berkowitz 등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300만 달러 규모의 Seed 단계 투자를 유치함

창업(자) 배경
- 공동 창업자인 Jordana Kier, Alex Friedman는 10대 시절부터 탐폰을 쓰기 시작함.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어떤 재료가 탐폰을 구성하는지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100% 순면의 탐폰을 제작하기로 함
BM 카테고리: Commerce
향후 계획
- LOLA는 영업 및 CS부서 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LOLA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Cora와 Le Parcel보다 경쟁 우위를 갖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금을 활용할 방침임. 아울러 카드보드 애플리케이터 형태의 탐폰을 제작할 계획임

LOLA는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형 탐폰 중 100% 순면으로 제작된 첫 번째 여성용품라는 장점이 있음. 아울러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탐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상이하지만, 한 박스 당 대략 6달러에서 11달러 사이(배송비 미포함)임. 이에 반해 LOLA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인 서비스임. 또한 여성의 생리주기는 정기적이며 사용하는 브랜드도 거의 일정한데, LOLA는 매번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줌
한편, 국내에도 지난 2013년, 덤앤더머스에서 여성용품 정기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음. 해당 서비스는 월 최저 9,900원부터 다양한 구성의 생리대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음. 아울러 배달앱인 ‘부탁해’도 CU편의점과 손잡고 생리대, 샴푸 등 각종 생필품을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음. 만약 LOLA가 국내 진출을 할 경우, 기존 국내 서비스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이에 LOLA가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에 성공하기 위해선 ‘100% 면으로 제작된 탐폰’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