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 가지 않고 피트니스를 가능케 하는 Pum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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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PumpUp/ PumpUp(Toronto, Canada)
  • 서비스일: 2012년 12월
  • 서비스 내용: 맞춤형 피트니스 프로그램 관리 및 운동 후기 사진 공유 서비스
  • 서비스 실적:2014년 7월 기준 170만명의 사용자 유치 성공
  • 수익모델: 아직 없음. 향후 광고 모델 도입 가능성 높음
  • 투자관련: 2014년 7월에 240만 달러의 Seed Round 투자를 Relay Ventures, Azure Capital Partners, General Catalyst Partners 등으로부터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피트니스 프로그램 생성:몸을 가꾸고자 하는 사용자는 앱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운동을 선택하여 본인에게 맞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생성 가능. 운동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 동영상 코칭을 지원함. 사용자는 체중감량, 건강관리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으며, 운동 시간/장소 등 개인의 운동 습관을 프로그램에 입력할 수 있음. (*이미지는 PumpUp 웹사이트 참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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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 사진 공유: 앱은 기본적으로 ‘커뮤니티’ 단위로 구성되며, 커뮤니티에 소속된 사용자는 자유롭게 본인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음. 운동 직전 사진, 운동 후 사진, 운동 장비 자랑 등 몸과 피트니스에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며, 서로가 올린 사진을 보며 지속적으로 동기를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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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동방법/식단 공유: 사용자는 커뮤니티에서 나만의 운동방법이나 식단을 공유할 수 있음. 이를 통해 커뮤니티는 단순 자랑용 장소가 아닌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로 거듭남.

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Garrett Gottlieb은 워털루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음. 하루는 운동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것이 PumpUp의 모태가 됨.
  • 기술 역량:Workout-Generating Program
  • 향후 계획:영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기능 개발에도 투자할 예정.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PumpUp은 특히 여성에게 몸 관리에 대한 상당한 동기를 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운동 프로그램을 짜서 더욱 효율적으로 운동을 하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운동 전후 사진을 서로 공유하게 하여 운동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한다. 앱 내에 마련된 커뮤니티에 경쟁적으로 더 날씬한, 더 탄탄한 몸매의 사진을 올리고자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전체 사용자의 90%가 여성 사용자이다.) 거기에 커뮤니티 내에서 운동법이나 식단 공유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몸 관리를 잘 할 수 있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많은 사람이 몸 관리를 위해 헬스장 연간 혹은 3개월 회원권을 구매하지만, 1주일에 1회 가기도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연초에 혹은 월초에 세운 체중감량 같은 계획은 금방 잊혀지기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구랑 함께 운동을 하거나, 독하게 마음 먹는 방법 밖에 없는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PumpUp은 사용자 스스로 긴장하게 만들어 운동을 하게끔 하는 서비스이다. 남들의 운동 사진과 본인의 모습을 비교하다 보면 자연스레 동기가 부여되고, 발걸음은 헬스장을 향하게 된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PumpUp의 국내 적용은 충분히 가능하다. 몸짱에 대한 욕구는 국내도 미국 못지 않다.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체중감량 후기가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고, 헬스장에 가봐도 새벽부터 저녁까지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경쟁의식도 충분하기 때문에 PumpUp 같은 서비스는 우리나라 스타일과 죽이 잘 맞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비스가 사진 혹은 동영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언어적인 요소도 크지 않아 지금 당장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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