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스타트업 브리핑(‘17.12.04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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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인벤션랩(The Invention LAB)의 PD(Project Developer)들이 직접 뽑은 해외 투자받은 주요 스타트업 BM 브리핑 코너를 운영합니다. 매주 4개의 스타트업을 뽑아 간략한 소개와 참조할만한 영상 및 해외 외신에 실린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중 하나를 골라 알려줌팀과 함께 운영하는 IT알려줌 채널 과 FindBM 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BM 영상 분석 보고서로 제작되어 배포됩니다. 

1. Chitooo (키토) 
(*2017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정보가 다소 부족하나, 페이스북 유저들을 대상으로 일정 부분 혜택을 줌과 동시에 마케팅을 하는 방식이 흥미로움)
Chitooo는 중소기업이 신규고객을 저렴하게 확보함과 동시에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이용 가능한 혜택을 주는 모바일 어플입니다.
Chitooo는 유저들이 Chitooo 어플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활동(상태글 게시, 사진 업데이트, 친구 태그 등)을 하면 보상으로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별도의 가입 없이도 Chitooo 어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 포인트가 쌓이면 음식점, 카페, 상점 등에서 할인을 받거나 혜택 쿠폰을 구입하는 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상점들은 Chitooo와 제휴한 업체들입니다. (Chitooo어플에서 '근처의 가게'를 검색하면 나오는 제휴업체들)
투자: Seed / $ 25,000 / 2017 년 5 월

2. LawGeex (로직)

LawGeex은 이스라엘 기반의 계약서 검토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어 간단하게 (드래그 앤 드롭으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AI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베이스에서 계약과 연관된 수천 가지 전례를 신속하게 비교해줍니다. 의심스러운 조항 및 세부사항이 발견되면 이를 기록 혹은 표기합니다. 이처럼 LawGeex은 머신러닝 알고리즘, 텍스트 분석, 전문 변호사의 지식 등을 결합하여 심층적으로 계약을 검토하므로, 계약 승인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하여 업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투자: 시리즈 A / $ 7,000,000 / 2017 년 3월

3. WayCare (웨이케어)
WayCare는 방대한 데이터(날씨, 차량의 수, 교통신호, 차량들의 위치 및 속도 등)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교통 관리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면 WayCare는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습니다. 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도로 위의 위험 요건을 식별하며, 설령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해 도로 전체에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외에도 (지자체가 보유한 인프라와는 별개로) 도로 전체의 모빌리티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교통안전요원 및 순찰 인력을 능동적으로배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투자: Seed / $ 2,300,000 / 2017 년 10 월

 

4. Waggit (와깃)

Waggit는 반려동물의 몸상태를 체크해주는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칼라(목걸이)를 제작합니다. 이 목걸이는 사람이 착용하는 헬스케어용 IOT기기와 흡사한데요. 반려동물의 체온, 심박수, 수면의 질, 신체의 변화, 식사량 등을 감지하여 반려동물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Waggit의 목걸이는 수의사, 심장전문의, 영양사들의 협력을 거쳐 제작되었으므로 그 정확성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또한 목걸이를 통해 수집된 실생활 데이터는 앱과 연동되어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구성됩니다. GPS기능도 내장되어서 불의의 사고로 반려동물을 잃어버려도 다시 찾을 확률을 높여줍니다.
투자: Seed/ $500,000 / 2017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