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Electric Imp/ Electric Imp(Cambridge, UK)
- 서비스일: 2011년
- 서비스 내용: 전자기기를 Wi-Fi 혹은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해주는 전자 칩셋과 연결 솔루션 판매
- 서비스 실적:Quirky, GE, Lockitron 등 업체와 제휴 서비스 제공
- 수익모델: Electric Imp 칩셋 판매수익($30)
- 투자관련: 2014년 8월에 1,500만 달러의 Series B Round를 Rampart Capital LLC, PTI Ventures, Rampart Capital Corp, Foxconn Technology Group으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소스 프로그래밍:처음 Electric Imp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혹은 기업은 연결된 디바이스용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함.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Electric Imp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으며, LED 전구 On/Off와 밝기 조절 같은 기능을 제작할 수 있음. 또한, Electric Imp 칩이 장착될 공간을 만드는 것도 필요함. 관련해서 역시 홈페이지에서 제작법을 배울 수 있음.
2) BlinkUp 프로그램 설정: BlinkUp은 Electric Imp에서 자체 제공하는 연결설정 솔루션으로, 모바일에서 Electric Imp가 삽입된 디바이스를 서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함. 본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기기와 몇 가지 상호작용을 진행해주면 연결이 완료됨.
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Hugo Fiennes은 2011년 초 집 안의 화장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외부 날씨 상태와 연동되는 조명을 설치하고자 했음. 하지만 이런 기능을 구현하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의 Electric Imp를 고안.
- 기술 역량:Wi-Fi/Cloud connected chipset
- 향후 계획:적용 가능한 디바이스 확대와 통합 플랫폼 개발 예정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사물인터넷 시장이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GE, 삼성 같은 전자기업은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스타트업 시장에서도 사물인터넷에 관한 프로젝트가 끊이 없이 이루어진다. (이 콘텐츠를 쓰는 시점에 삼성이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인 SmartThings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Wi-Fi/Cloud 연결 칩을 제공하는 Electric Imp는 이러한 사물인터넷 시장을 소비자 단계까지 적용시키고자 한다. 칩 셋을 디바이스에 연결하고 가이드에 맞춰 프로그래밍을 하면, 나만의 연결된 디바이스가 완성된다. 조금은 전자전기 지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구매를 해서 집안에 있는 전등을 스마트폰으로 작동시키도록 만들 수 있다. 이번 펀딩도 이런 적용가능성에 근거한 것이다. 또한 투자자 중에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Foxconn이 끼어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기존에 사물인터넷은 기업만의 영역이었다. 가전제품, 특히 백색가전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이었고 일반 소비자가 끼어들만한 공간은 없어 보였다. 또한 사물인터넷은 앞으로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되지, 기존에 출시되었던 제품하고는 연관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이 작은 칩은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가능케 해준다. 지금이라도 Electric Imp를 구매하여 옆에 있는 선풍기에 장착한 뒤에 모바일과 연결한다면, 앞에 있는 스마트폰으로도 선풍기 전원을 켤 수가 있다. 그 만큼 디바이스 적용 영역이 광범위 해지는 걸 알 수 있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지난 몇 개월 간 주요 신문은 앞다투어 사물인터넷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전망, 주요 제품, 사물인터넷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 등 다양한 기사가 있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일상생활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여전히 직접 전구를 끄고, 에어컨 온도를 조절한다.
반면에 Electric Imp는 지금이라도 우리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소비자가 조금의 공학적 지식이 있다면 나만의 사물인터넷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직접 설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기나 별도 법률, 규제 적용도 없다. 이런 연유로 국내에도 큰 어려움 없이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