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Resy/ Resy(New York, USA)
- 서비스일: 2014년 7월
- 서비스 내용: 인기 레스토랑의 (저녁) 식사 테이블 예약구매 서비스
- 서비스 실적:뉴욕시내 주요 10여개 레스토랑과 제휴 완료
- 수익모델: 예약 수수료
- 투자관련: 2014년 7월에 200만 달러의 Seed Round를 Vayner/RSE, Lerer Ventures, Slow Ventures, A-Grade Holdings 등으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레스토랑 검색:저녁 예약을 하고자 하는 레스토랑을 Resy 앱에서 검색. Resy 앱은 현재 혹은 미래에 예약 가능한 레스토랑과 테이블 목록을 출력해서 보여줌. 각각의 테이블 마다 예약에 필요한 금액이보여짐. (평균적으로 1인당 $10 수준)
2) 테이블 예약: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과 테이블을 발견하면, 앱을 통해 해당 레스토랑 예약이 가능함. 이때 이용 인원 수, 이용시간, 원하는 테이블 지정이 필요함.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요청을 기입해 접수할 수도 있음.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되며, 이때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식사가 가능함.
※ 제휴 레스토랑
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Ben Leventhal은 언제나 레스토랑 사업에 관심을 가져왔음. 또한 기업가는 대대로 적은 마진의 비효율적인 사업모델에 대해 기술적인 혁신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음. 이 두 가지 가치가 합쳐진 모델이 지금의 ‘Resy’임.
- 기술 역량:POS integrated Real-time Online Booking System
- 향후 계획:단기적으로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뷔페 업계까지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레스토랑 테이블 예약서비스인 Resy는 테이블의 상업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레스토랑은 인기 테이블을 고객에게 미리 판매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챙길 수 있으며, 고객은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테이블을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 거기에 예약 시 추가적인 주문이나 요청까지도 곁들일 수 있어 중요한 미팅 혹은 자리에 안성맞춤이다. 1인당 $10에 달하는 비용이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원하는 시간에 뉴욕 시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레스토랑 예약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인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좋은 시간대에 식사를 하기란 꽤나 힘든 일이다. 이런 레스토랑은 보통 예약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저녁 시간 때에 맞춰 방문하면 대기줄이 이미 10미터 이상 늘어져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penTable 같은 모델이 출시되었지만, 인기 레스토랑의 예약은 이미 2-3주전에 마감되어 버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Resy를 사용하면 귀찮은 대기줄도 불확실성도 없다. 일정 비용만 내면 원하는 시간 대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런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Resy는 뉴욕에서 가장 인기 많은 10여개 레스토랑하고만 제휴를 맺고 있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Resy는 지금 당장이라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종로 탑클라우드 같은 인기 레스토랑의 저녁 시간대 창가자리 예약율은 이미 100%다. 하지만 Resy를 이용하면 창가자리를 맡지 못해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이처럼 조금의 비용을 지불하고서 원하는 시간에 인기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기존의 모델에 하나 덧붙여 ‘소개팅 성공률을 높이는 레스토랑’ 같이 테마별로 서비스를 출시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