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Coin / Coin(San Francisco, USA)
- 서비스일: 2013년
- 서비스 내용: 스마트폰과 연결된 하나의 카드에서 다양한 카드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제품
- 서비스 실적:N/A
- 수익모델: 카드 판매 수익($100) ※선주문시 $55(배송비 $5 포함)
- 투자관련: 최근(날짜 비공개)에 총 1,550만 달러의 Series A Round를 Redpoint와 Spark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 결제 카드 등록:카드 구매 시 제공되는 카드 등록 동글(Dongle)에 등록하길 원하는 카드를 긁으면 자동으로 정보가 스마트폰 앱에 이전됨. 사용자는 이를 통해 사용을 희망하는 카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앱 상에서 카드 등록을 해지할 수 있음. (*하기 이미지는 coin 사이트 참조)
- 카드 선택 결제:물품 결제, ATM 이용 시 결제희망 카드를 Coin 카드 상단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선택 후 결제할 수 있음. 따라서 사용자는 여러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이, 하나의 Coin 카드만 소지하면 만사 OK.
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KanishkParashar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졸업 후 eBay, Paypal과 같은 디지털 결제 관련 업계에서 근무함.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Coin 설립.
- 기술 역량:Low Power Bluetooth Technology
- 향후 계획:향후 Chip & Pin(EMV) 형식 같은 다양한 카드 방식 지원 예정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결제카드 Coin은 사용자에게 편리한 카드 사용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다양한 신용카드, 직불카드, 로열티 카드를 하나의 카드 안에 담을 수 있기에 지갑이 얇아지고, 선택적으로 카드를 들고 다닐 이유가 없어진다. 또한 분실의 위험이나 카드 사기의 위험도 줄어든다. Coin에 내장되어 있는 블루투스 기능은 사용자와 카드와의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알림이 가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카드가 비활성화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는 기존의 카드 사용방식을 바꿀 필요가 없는 것 또한 최대의 장점이다. 일반 카드를 이용하듯 어디서나 Coin을 사용할 수 있기에 인프라가 갖춰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사용자는 카드마다 제각기 다른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법인카드와 같이 용도에 따라 사용이 가능한 카드가 있기에 지갑 안에 수많은 카드를 지니고 다녀야 했다. 이 때문에 지갑이 두툼해지는 불편이 있었고, 필요 시에 원하는 카드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Coin을 사용하면 하나의 카드 안에 모든 카드를 담고, 선택할 수 있기에 이러한 불편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카드가 잘못 사용되거나 복제되면 이를 아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즉시 결제 내용을 확인하기가 어렵기에 생겼던 문제였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승인문자, 모바일 앱 기능 제공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Coin은 모바일 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즉시 결제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기에 카드 오용의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한때 영화관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 적이 있다. 주 업무는 발권창구에서 영화티켓을 발권해주는 업무였는데, 일하면서 종종 흥미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결제데스크에 고객이 다양한 카드를 보여주며 어떤 카드가 할인이 혹은 혜택이 있는지 자주 문의했는데, 몇 번은 아예 카드를 대여섯 개 늘어놓고 혜택이 있는 카드를 골라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이처럼 카드마다 혜택이 다르기에 대부분의 소비자는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최소 2-3개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 즉, 그만큼 지갑이 두꺼워 진다는 얘기이며, 분실의 위험도 늘어난다는 얘기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트업 Coin은 매력적인 사업모델이다. 소비자는 더 이상 다양한 카드를 직접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이 Coin카드 하나만 소지하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로열티 카드까지 등록이 가능하기에 가지고 다녀야 하는 카드는 더 줄어든다. 그리고 기존의 결제 방식(Card-Swipe)를 바꿀 필요가 없기에 사업자는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도 없다. 카드 분실의 위험도 줄어들기에 카드 발급 횟수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