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같지 않은 광고,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 TripleL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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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TripleLift/ TripleLift(New York, USA)
  • 서비스일: 2012년
  • 서비스 내용: 웹페이지 콘텐츠와 유사한 형태를 띠는 광고 제공
  • 서비스 실적:글로벌회사 Gap, General Mills, Kohler, Nissan 등이 TripleLift의 네이티브 광고 서비스 이용
  • 수익모델: 광고 수수료
  • 투자관련: 2014년 3월에 총 400만 달러의 Series A Round를 True Ventures, iNovia Capital, NextView Ventures, MESA+, Liberty City Ventures, Social Starts, Laconia Ventures, The Social Internet Fund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 웹 콘텐츠 형태 분석: TripleLift는 광고 삽입에 앞서 대상이 되는 웹페이지의 콘텐츠 형태를 분석함. 분석결과를 토대로, 웹페이지 콘텐츠와 가장 유사한 형태의 광고 포맷을 삽입 후 홍보회사가 준비한 이미지 중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광고를 선정하여 광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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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모바일 지원: 광고에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SNS 링크도 함께 삽입 가능. 소비자는 단순히 광고를 클릭하는 형태에서 친구에게 광고를 추천하거나 제품을 추천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로 변화하게 됨. 그리고 TripleLift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완벽한 형태의 광고를 구현하여,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까지도 대상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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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결과 분석: 기본적으로 TripleLift는 광고효과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홍보결과 분석 대쉬보드를 제공함. 클릭이 얼마나 늘고, 실제로 콘텐츠를 소비한 사용자가 얼마나 되는지 한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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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Eric Berry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화질의 네이티브 광고를 만들고자 TripleLift를 창업함. 창업 전에는 AppNexus에서 클라이언트 서비스 리더로 활동했으며, Simpson Thacher& Bartlett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함. MIT 컴퓨터공학 학사, 석사 졸업에 뉴욕대로스쿨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 소유.
  • 기술 역량:웹페이지 콘텐츠/이미지 분석 기술과, 분석결과를 통해 가장 잘 어울리는 광고 이미지를 선정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음.
  • 향후 계획:영업에 주력하여, 네이티브 광고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함.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TripleLift는 ‘네이티브 광고’라는 사업모델을 이용해 광고주에게는 클릭률이 더 높은 광고를, 퍼블리셔에게는 디자인을 헤치지 않는 광고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미지 분석 기술은 광고주가 일일이 광고 이미지를 선정하지 않아도 웹페이지에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선정한다. 광고주로서는 더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더 높은 성과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여태까지 광고는 너무 광고 같았다. 우리가 평소에 웹서핑을 하다 보면 페이지 양옆이나 하단에 구글 이미지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고인 티를 너무 많이 냈기 때문에 소비자는 손쉽게 광고를 피해 다닐 수 있었다. TripleLift는 오히려 광고라는 아이덴티티를 숨기고 콘텐츠로 둔갑하여 소비자를 유혹한다. 뿐만 아니라 웹페이지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 때문에 퍼블리셔 입장에서도 광고를 유치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최근 뉴욕타임즈가네이티브 광고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수익성을 높이고자 고심 끝에 내놓은 대안이었던 네이티브 광고는 실제 기사와 확실히 구별할 수 없어 문제가 되었다. 특히, 미연방무역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최대 광고 업체인 인모비(InMobi)가 네이티브 광고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을 대폭 줄인 네이티브 광고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프리미엄링크나 팝업형태의 1차원적 광고가 유행하고 있으며, 이는 사이트 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네이티브 광고는 뉴욕타임즈 사례처럼 국내 언론이나 퍼블리셔에게 더 좋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