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레스토랑을 찾으세요? Lime&Tonic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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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주는 장소 추천 서비스

현대인은 바쁘다. 바빠도 너무 바쁘다. 그러다 보니 괜찮은 만찬 장소나 모임 장소를 선정할 여유가 없다. 만약에 오늘 저녁 소개팅이 잡혔다고 하자. 그럼 대부분 급하게 스마트폰을 뒤적이며 강남역맛집, 이태원 맛집 등을 검색하고 후기를 볼 것이다. 그것도 안되면 주변 친구들에게 급하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장소만 괜찮다면 돈을 충분히 지불할 용이가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런던 출신 스타트업인 Lime&Tonic은 바로 이런 니즈(Needs)를 포착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Lime&Tonic은 도시 곳곳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이나 브랜드와 협력을 맺고, ‘돈 좀 쓸 줄 아는 사람’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어떤 음식을 선호하고, 어떤 종류의 칵테일을 좋아하는지 취향을 담아 프로필을 완성하면, Lime&Tonic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맞춤화된 제안을 한다. 미슐랭이 좋은 평가를 내린 레스토랑이나 5성 호텔 등 일정수준 보장된 분위기와 맛을 확보하고 있기에 실패할 확률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귀찮게 검색을 할 필요 없이 Lime&Tonic의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후회하지 않을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Lime&Tonic은 협력업체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사용자가 미리 작성해놓은 프로필을 방문할 업체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업체 역시도 방문객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에 이로서 고객이 느낄 감동은 배가 된다. 또한 앱에 내장되어 있는 캘린더를 통해 다양한 소셜이벤트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재 Lime&Tonic은 전세계 7개 도시(런던, 두바이, 프라아, 리오, 시드니, 암스테르담, 멜버른) 내 85,000여개의 사업자와 협력을 맺고 있으며, 천 개 이상의 다양한 경험을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Review in Brief

lime-1 —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장소를 추천해주는 lime & Tonic
[출처 : Lime & Tonic]

사용자측면

1) 프로필 작성: 서비스 이용 전 좋아하는 음식 종류, 칵테일 등 취향에 관한 프로필을 작성한다.

2) 소셜 아젠다 추천: 프로필에 맞춰 날짜별/테마별로 이벤트 및 모임 장소를 추천해준다. 이런 추천 내용에는 단순히 음식점이나 카페만 있지 않으며 스파, 와인,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3) 추천 장소 & 활동 확인: 추천 받은 레스토랑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례, 메뉴, 가격 등 해당 사업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Lime&Tonic 회원 할인이나 혜택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즉석에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1년

- 지원플랫폼:Web, Mobile(iOS)

- 서비스 실적:7개국 85,000개 사업자와 협력

- 서비스 지역:런던, 두바이, 프라아, 리오, 시드니, 암스테르담, 멜버른

수익모델

- 추천 상점 등록 비용, 결제 비용의 일정 금액 수수료 차감

Comment in Brief

Lime&Tonic은 특히 직장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하루 종일 회사에 있다 보니 괜찮은 음식점이나 장소 혹은 활동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다만 어느 정도 금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조금 큰 비용이라도 지불할 용이가 있다. 어느 정도 인증된 브랜드나 서비스와 협력을 맺고 있고, 고객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고객들이 실망할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며,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도록 만들어준다.

다만 이런 서비스는 사용자 수와 협력업체 수가 어느 정도 일정 밸런스를 이루어야 완벽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협력업체 수는 적지만 너무 많은 사용자가 있다면, 예약 하기가 어렵거나 선택 가능한 옵션의 수가 적게 된다. 반대로 협력업체 수만 많은 경우 상대적으로 협력업체에게 매력이 떨어지는 서비스로 전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