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를 중심으로 신흥시장에 최적화된 지도서비스, ‘Tr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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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머징국가를 커버(Cover)하는 선별적 지도 서비스

레드오션 속에서 가능성에 도전하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리투아니아 출신 스타트업 Trafi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지도 시장은 구글과 애플이 쥐락펴락하고 있다.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구글 지도와 함께라면 길 찾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Trafi는 아직 이들이 해내지 못한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지도 서비스인 Trafi는 공개된 메타 데이터만을 이용한 경쟁서비스와는 달리 구하기 힘든 비공개 데이터까지도 이용해 최적화된 루트를 제공한다. 구글과 애플 지도의 경우 공개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때가 있다. 하지만 Trafi는 이들 지역의 미공개 정보를 구해 통근자나 여행자에게 가장 빠른 길을 추천해준다.

최적화 루트 검색 시 고려수단도 다양하다. 일반적인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택시, 자전거, 도보까지도 포함해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이동 수단 및 루트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Trafi는 ‘재미있는(Interesting) 루트’ 추천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목적지까지 루트 중 방문하거나 지나가면 좋을 장소를 추천해줌으로써 단순히 빠르게 가는 것뿐만 아니라 구경까지도 할 수 있는 루트를 제공한다. 볼거리가 생기는 셈이다.

현재 Trafi는 리투아니아 지역에서만 서비스 되고 있지만, 2013/2014년에 다양한 이머징국가(주로 리투아니아 인근 CIS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  Review in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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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서 시작한 지도서비스 Trafi. 주로 리투아니아를 포함한 인근 신흥시장 위주로 지도서비스를 확장할 예정
[출처 : Trafi.com]

 

사용자측면

1) 목적지 검색: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최적화 루트를 검색한다.

2) 교통수단 선택: 목적지 도착 방법 중 선호하는 교통 수단을 선택한다.

3) 흥미로운 루트 검색: 목적지까지 거리 중 들리거나 지나면 좋을 장소를 추천해준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3년

-      지원플랫폼:Web, Mobile(Android)

-      서비스 실적:매월 30만명 이상의 고유 사용자

-      서비스 지역:리투아니아

수익모델

- N/A

  • Comment in Brief

Trafi는 구글 지도보다는 네이버/다음 지도 같은 서비스이다. 다양한 교통수단 및 대중교통 정보를 취합해 정확한 이동경로와 시간을 알려준다. 공개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는 구글지도와 다르게 미공개 데이터까지도 활용한 경로정보를 알려주기에 더 많은 옵션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글이나 애플 같은 거대사업자와 경쟁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Trafi는 구글 지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머징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지역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사이에  리투아니아를 포함한 인근 CIS 지역 내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Trafi(Vilnius, Lithuania),trafi.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2013년

②    창업(자) 배경:창업자인 Martynas Gudonavičius는 카우노 기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전자상거래 회사 Skemta에서 영업매니저로 일했다. 그 뒤 다양한 회사에서 영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3년 지금의 Trafi를 창업했다.

③   총 투자 금액:약50만 달러(Seed)

④    투자사:Practica Capital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사이트 

 http://www.traf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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