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고 안전한 교실 內 소통메신저,Remin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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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내 인터랙션 증진자, Remind101

학교에서도 디지털화(化)가 진행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앞으로 중간고사/기말고사를 컴퓨터를 이용해 치르겠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디지털 교과서 등 다양한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이용해 보충수업을 듣고 있으며, 선생님들과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사례도 주변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스타트업 역시 학교의 디지털화에 해당한다. 사제간 소통메신저 혹은 플랫폼인 Remind101은 교사로 하여금 학부모 및 학생과의 소통을 좀더 손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위처럼 학교의 디지털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소통 방법은 가정통신문이나 학부모 간담회 등에 그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을 이용한다 해도 모든 학부모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는 이들과의 편리한 소통 채널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Remind101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소통의 채널을 뻥 뚫어준다. Remind101 앱을 이용한다면 교사는 언제든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이런 메시지를 보낼 시간을 예약할 수도 있다. 교사들은 이제 일일이 번호를 찾아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다음 날 과제가 있다면? 그 전날 방과후에 ‘내일 수학 과제 있는 거 잊지 않았지?’하고 Remind101을 통해 알림을 보내면 된다.

이 소통메신저는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상당히 중시한다. Remind101에 개설한 교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각자의 핸드폰 번호를 몰라도 된다. 개설된 교실에 할당된 연락처와 고유 메시지만을 입력해 메시지를 보내면 번호가 등록되고 교실에 들어갈 수 있다. 교사 입장에서도 자신의 개인 번호를 알려줄 필요가 없어서 좋고, 학생이나 학부모 역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기에 유용하다. 번호를 일일이 등록해야 하는 수고를 덜고, 카카오톡 같은 개인의 고유한 영역을 보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미국 전체 교사의 10% 정도가 현재 Remind101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초 출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3만 개 이상의 학교가 Remind101을 사용한다. Remind101 측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6백만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약 2억 개 이상의 메시지를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 Review in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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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학교의 10%가 사용하고 있는 교사-학생을 잇는 소통 메신저, remind101
[출처 : remind101]

사용자측면

1)교실 개설: 교사는 Remind101에 자신이 지도하는 교실을 개설할 수 있다. 교실이 개설되면 교실 마다 할당된 고유 전화번호 및 메시지가 생성된다.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이를 이용해 Remind101 가입을 권유할 수 있다.

2) 알림 전달: 교사는 언제든지 Remind101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일괄적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알림을 전달할 수 있다. 내일 시험이 있다면? 학생들에게 Remind101을 통해 파이팅을 외쳐주자.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1년

-      지원플랫폼:Web, Mobile(iOS, Android)

-      서비스 실적:올해 초 정식 출시 이래 3만개의 학교가 Remind101을 이용하고 있음.

-      서비스 지역:미국

수익모델

-  현재 무료로 제공 중임.

  • Comment in Brief

Remind101은 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소통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그 편리성 덕분에 이미 수많은 미국 내 학교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서로의 번호를 가려주는 기능 역시 많은 교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 교실 내 소통을 위한 서비스와는 다르게 교사 중심이며, 소통이라는 하나의 기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확실히 그 역할을 해낸다.

하지만 Remind101은 이것만으로는 뭔가 아쉽다고 평가될 수 밖에 없다. 단순히 연락을 위한 것이라면 카카오톡이나 기타 메신저를 이용해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한국의 경우), 대부분의 학부모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령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해당 학부모에게만 문자를 보내면 된다.  한국적 상황에서는 좀 더 다른 가치와 효용을 개발하지 않는 한,  Remind101은 타 대체 서비스와의 대결이 힘들어 보일 수 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한국에서는 네이버 밴드나 카카오 그룹 등 폐쇄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교사가 마음만 먹으면 본인이 지도하는 학생들과 충분히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점이다. 이러한 폐쇄형 SNS가 remind101의 가장 강력한 대체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Remind101(San Francisco, CA, USA),remind101.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2011년

②    창업(자) 배경:창업자인 Brett Kopf는 미시건 주립 대학교에서 농경제학을 전공했다. 학부 기간 동안 Kraft Foods, Echo Global Logistics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FYindOut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커뮤니티 매니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뒤 소셜미디어 컨설팅 회사인 Social Bonfire를 창업했으며, 2011년 지금의 Remind101을 창업하게 된다.

③   총 투자 금액:약350만 달러 (Seed, Series A)

④   투자사:The Social+Capital Partnership, Imagine K12, First Round 이외 수명의 개인 투자자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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