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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클릭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사이트로 변환
태블릿의 성장세가 무섭다. 올해 초 NPD 디스플레이서치는 2013년 올해 태블릿이 노트북을 재치고 모바일 PC의 주력기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에서도 이미 기존 아이패드가 아닌 미니 아이패드를 내놓고, 삼성전자에서는 ATIV PC를 내놓았다. 그만큼 앞으로 태블릿이 우리들의 주력 전자기기가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다 보니 많은 업체에서 태블릿을 위한 서비스나 제품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도 태블릿에 최적화된 서비스이다.
2012년 출시된 ‘ShopPad’는 태블릿만을 위한 커머스 플랫폼이다. 여태까지 많은 쇼핑몰 사이트는 인터넷 브라우저 혹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왔다. 몇몇 대형 쇼핑몰은 OS별로 앱을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소규모 쇼핑몰로서는 이 모든 것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 많은 경우 앱을 포기하고 모바일 페이지만 제공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태블릿에 최적화된 쇼핑몰은 그리 많지 않다.
ShopPad는 간단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아이패드 맞춤형 사이트를 제작해준다. 사업자가 굳이 어려운 프로그래밍 용어나 복잡한 조작을 할 필요가 없다. 대신 기존에 이용했던 쇼핑몰 제작 플랫폼에 설치되어 있는 플러그인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를 이용하면 아이패드 사용자는 해당 사이트 접속 시 마치 쇼핑몰 앱을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쇼핑몰 사업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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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in Brief
사용자측면
1)플러그인 선택: 쇼핑몰 제작 플랫폼인 Shopify, Magento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플랫폼 내 마켓에서 ShopPad플러그인을 선택, 설치할 수 있다.
2) 아이패드 최적화 사이트 제작: 플러그인이 설치되면 몇 번의 클릭으로 아이패드 최적화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3) 설정 변경: 아이콘 크기, 로고 변경, 상품 위치 변경, 테마 변경 등 다양한 설정을 컴퓨터에서 혹은 아이패드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2년
- 지원플랫폼:Web, Mobile(iOS)
- 서비스 실적:10만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 서비스 지역:전세계
수익모델
- 일반 설정 변경 기능(매달 $6), 맞춤 고객 센터 및 자체 도메인 제공 기능(매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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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in Brief
ShopPad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이다.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간단히 만들어줌으로써 쇼핑몰 사업자가 더 많은 소비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중소규모 쇼핑몰 사이트가 아이패드 사용자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ShopPad의 사업모델은 신선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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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ShoPad(Oakland, CA, USA),theshoppad.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2012년
② 창업(자) 배경:창업자인 Aaron Wadler는 오랜 기간 기획/개발자로 활동했었으며, 2009년에 Motionbox에 인수되었던 스타트업인 Viddyou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③ 총 투자 금액:약50만 달러 (Seed)
④ 투자사:819 Capital, Allen Morgan 포함 개인 엔젤투자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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