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사진 갤러리, Keep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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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한 사진이나, 남이 보면 안 되는 사진은 KeepSafe에 안전하게 보관

스마트폰처럼 간편한 기기는 아직까지 없어 보인다. 고화질의 카메라가 달려있어 언제든지 멋진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중요한 정보를 담을 수도 있다. 그리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기에 언제든지 원하는 정보나 이미지를 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나 중요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다니곤 한다. 주변에서도 은행 보안카드나 주민번호 혹은 주소 등을 사진으로 찍어 보관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보안문서나 회사 자료를 찍어 보관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갤러리는 잠금 기능이나 보호기능이 취약하기에 주요 정보를 보호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 소개할 앱인 ‘KeepSafe’는 이런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 준다. 앱 이름처럼 KeepSafe는 사용자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앱에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관을 원하는 사진을 기존 갤러리에서 가져오면 된다. 그 뒤에는 사진 갤러리에서 원본 이미지를 삭제하면 끝이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간단한 기능인데 이 앱이 출시된 후에 반응은 폭발적이다. 단 일 년 만에 약 1300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앱을 다운받았다. 그리고 현재도 매달 사용하는 인원은 600만명 이상이다. 일년만의 성과가 이 정도라면 충분히 괜찮은 앱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그렇다면 주로 어떤 사용처에 KeepSafe를 사용할까? KeepSafe에서 조사한 내역에 따르면 창업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앱을 주요 아이디어나 이미지를 저장하는 창고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미지는 남들에게 공유가 되면 골치가 아파지거나 민망할 수도 있기에 KeepSafe를 이용해 외부인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외의 사용처도 의외로 재미있다. 앱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야한 사진을 저장하기에 최적의 앱이다’, ‘당신이 자녀 그리고 아내와의 즐거운 성생활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 때 최고의 앱이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고로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에게 보여주기 민망한 사진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하는 앱이라는 것이다. 보통 자녀들이 부모의 스마트폰을 자주 빌려 사용한다는 것과 ‘서양’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충분히 있음직한 사용처이다.

 

  • Review in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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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공개되기 어려운 사진과 이미지를 완벽하게 비밀스럽게 보관하는 KeepSafe
[출처 : Keep Safe]


사용자측면

1)암호 설정: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4자리 숫자 암호를 설정할 수 있다.

2) 사진 불러오기: 기존 사진첩에서 따로 보관하길 원하는 사진들을 앱을 통해 불러올 수 있다. 이렇게 불러온 사진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폴더 안에 저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저장이 완료되었다면 기존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은 깔끔히 지우면 된다.

3) 사진 찍기: 굳이 불러오지 않더라도 KeepSafe에서 지원하는 사진 기능을 통해 사진을 찍으면 앱 내에 따로 저장이 된다.

4) 가짜 암호 기능: iOS 같은 경우 앱을 숨길 수가 없기에 종종 연인이나 기타 사람들이 암호를 풀어보라는 요청을 할 수 있다. 이 때 암호를 대지 않는다면 당연히 의심을 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가짜 암호 기능을 이용한다면 이러한 상황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기존 암호가 아닌 다른 암호를 하나 더 설정하면 된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이 암호를 알려준다면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은 무결한 내부를 볼 것이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2년

-      지원플랫폼:Mobile(Android, iOS)

-      서비스 실적:약 1년 만에1300만명의 사용자 유치

-      서비스 지역:전세계

수익모델

-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 추가 예정

  • Comment in Brief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다. 회사 기밀이든, 조금은 야한 사진이든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는다면 그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태까지 스마트폰은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100% 반영하지 못했다. 사진 잠금 어플이기에는 사용법이 불편했다든가, 대놓고 암호를 요구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걸리기(?)도 쉬웠다. 하지만 KeepSafe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가짜 암호 설정 같은 기능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두 팔 들고 환영할 만할 기능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비밀 사진 갤러리 서비스로 410만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선은 필요하다. 사용자를 위한 UI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퀄리티의 UI나, 몇 가지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류의 서비스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서비스이기에 좀더 사용자의 욕구를 포착한 기능 추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KeepSafe(San Francisco, CA, USA),getkeepsafe.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2012년

②    창업(자) 배경:창업자이자 CEO인 ZouhairBelkoura는 영국 왕립대학교에서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베를린 기술 대학교에서 신호 및 통신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Toptarif.de 및 Panfu.com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Kii에서 제품기획자로 재직했다. 그리고 2012년 1월 현재의 KeepSafe를 창업하게 된다.

③   총 투자 금액:약 410만 달러 (Seed, Series A)

④   투자사:Kii Capital, Asset Management Company, Asset Management Ventures, Strive Capital, Floodgate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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