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전용 앱 개발 서비스, Quick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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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석자에게 좀더 효율적인 컨퍼런스 정보 제공을 원한다면?

최근 들어 MICE 산업이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 글자를 딴 것으로, 국내 경제를 이끌 또 하나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1배, 체류기간은 1.4배에 달한다. 또한 참가자뿐만 아니라 행사를 기획하면서 창출되는 효과 역시 무궁무진하다. 이 때문에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이라 불리기도 한다(시사경제용어사전 참조). 그 규모도 상당하다. 미국에서 매년 180만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있으며, 총 참가자들 수는 2억 500만명 정도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우후죽순 식으로 많은 종류의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으며, 컨퍼런스 별로 많은 참가자들을 모으려 애쓰고 있다. 각 컨퍼런스는 다양화 및 차별화 측면에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도입으로 이를 이용한 ‘상호 연결(Interconnection)’이 주목을 받고 있다.

‘QuickMobile’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 포커스를 맞춘 스타트업이다. QuickMobile은 컨퍼런스나 미팅 개최업체들에게 맞춤화된 모바일 앱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특히 미리 준비되어 있는 미디어, 소셜 미디어(및 SNS), 실시간 콘텐츠 업데이트, 개인 스케쥴 등의 툴로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최대한 맞춘 모바일 앱을 제공한다. QuickMobile은 이 같은 특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기술 및 영화 이벤트를 위한 모바일 솔루션 업체로 주가를 올렸다. 일례로 세일즈포스닷컴이 매년 주최하는 드림포스(Dreamforce 2010)와 9.11 테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발의 모바일 앱을 제작했다.

그럼 이제 QuickMobile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더 살펴보자. 컨퍼런스 참석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그리고 그 중에 가장 큰 목적은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 습득 및 관련 분야 종사자 인맥을 확보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컨퍼런스는 이러한 목적을 100%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서로 소통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며, 대규모 컨퍼런스의 경우 이러한 정보를 전부 얻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세션이 겹치거나, 갑자기 변경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QuickMobile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준다. 스마트폰 앱 상에서 컨퍼런스에 대한 모든 정보(지도, 스케쥴, 연락처, 발표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참가자와의 소통도 채팅 기능 추가 및 SNS 기능 추가로 편리하게 했다. 심지어 연사(Speaker)와의 소통 기능까지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이미 액센츄어, 델, 구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주최한 회의나 컨퍼런스의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했다.

 

  • Review in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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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 측면

 

 

1) 컨퍼런스(회의) 정보: 컨퍼런스 참석자는 QuickMobile에서 제공하는 어플을 통해 컨퍼런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특히 발표 자료나 시간 변경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2) 사용자 참여: 참석자는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컨퍼런스에 능동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문조사 경우도 귀찮게 종이에 일일이 답할 필요 없이 어플 상에서 답할 수 있다.

3) 사용자 소통: 참석자는 어플을 통해 연사 및 참가자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 채팅방을 만들어 채팅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방금 발표한 연사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도 있다.

 

  •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 2006

-      지원플랫폼: Web, Mobile(iOS, Android, Blackberry)

-      서비스 실적: 여태까지 수많은 컨퍼런스 및 회의에 모바일 솔루션 제공

-      서비스 지역: 전세계

  • 수익모델

- 모바일 솔루션 비용

  • Comment in Brief

QuickMobile은 컨퍼런스나 회의 전용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툴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최대한 맞는 결과품을 내놓고 있으며, 아예 이를 개발세트로 만들어놓아 고객들도 자체적인 모바일 어플을 만들 수 있게 해놓았다. QuickMobile 같은 컨퍼런스 전용 모바일 솔루션은 MICE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려는 국내에 적합해 보인다.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져 있기에 이런 시도가 충분히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QuickMobile (Vancouver, BC, Canada), quickmobile.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1) 창업일: 2006년

2) 창업(자) 배경: 공동창업자인 Patrick Payne은 약 30년간 최신 기술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전담했다. QuickMobile 창업 전에는 Mobile Operandi Communication사의 창업자이자 최고관리자였다. 그 전에는 에릭슨에서 모바일 인터넷 담당을 했다.

3) 총 투자 금액: 약 880만 달러 (Venture Round)

4) 투자사: BDC Venture Capital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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