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모바일 SNS 만들기, C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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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편한 채팅방 만들기 서비스

국내 SNS를 말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전국민 모두가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가족간에도 이런 일이 흔하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없는 미국은 어떠할까? 미국 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국내처럼 카카오톡의 독주체제가 아니며, Whatsapp, Skype, Kik Messenger 등 다양한 메신저가 서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작년부터 조금씩 인기를 끌고 있는 Celly 역시 이런 메신저 중 하나이다. Celly는 전국민을 위한 메신저라기보다는 학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메신저이다. 이 때문에 메신저 UI 역시 아이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이 되었다.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은 자유롭게 Celly를 이용해서 목적 별/테마 별로 ‘Cells’이라는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다. Celly는 또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 채팅 방 내에 공지사항, 스케줄, 설문조사 기능이 들어가있으며, 홈페이지와 연동도 가능하다. 즉, 기존 카카오톡은 채팅방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카카오톡을 통해서 만이었지만, Celly에서는 인터넷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Celly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2G, 3G 핸드폰 역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지원 덕분에 지난 가을 출시 이후 2만 개 이상의 Cells이 생성되는 결과를 얻었다.

 

Review in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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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Celly

  •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 2011

-  지원플랫폼: Web, iOS, Android, SMS

-  서비스 실적: 2만개 이상의 채팅방 생성

-  서비스 지역: 미국

  • 수익모델

-  아직 수익모델은 없음. 광고수수료가 조금씩 발생하고 있음(광고수수료의 원천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업체, 학습교재/교구 판매업체 등 education 관련 업체 등임)
- 향후 교사/학생/학부모(Demand Side User)와 교육관련 업체(Supply Side User)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 존재함


Comment in Brief

- Celly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주요 타겟 고객으로 UI/UX 또한 이런 타겟 고객들에게 맞춰져 있다.
- 최근 한국에서도 '클래스팅(Classting)'이라는 웹 및 모바일 기반의 학생/학부모/교사를 타겟으로 한 버티컬 교육 플랫폼 사업자가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영역은 학생-교사간 소통부재, 학부모-교사 간 소통부재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영역이니 만큼, SNS의 가치가 가장 잘  들어낼 수 있는 버티컬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이 영역의 소셜 기반 서비스는 교육분야의 비 전문가가 접근하기 힘든 만큼, 교육 영역에 있어 전문적인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팀이 이끌기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 제공 업체: Celly(Portland, OR, USA), cel.ly
  •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창업일: 2011

창업(자) 배경: 창업자 Greg Passmore, Russell Okamoto

총 투자 금액: 약 140만 달러 (Seed)

투자사: Oregon Angel Fund, Portland Seed Fund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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