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Toymail/Toymail Co.(New York, US)
2. 서비스일:‘13년 11월
3. 서비스 내용 (iOS/Android):모바일앱에서 자녀에게 보이스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Wi-Fi로 연결 된 Mailmen을 통해 아이에게 메시지가 전송됨. 재미있는 목소리로 변환해서 보내거나, 원래 목소리 그대로 보낼 수 있음.아이들은 Mailmen에 대고 곧바로 답변 전송이 가능함
4. 서비스 실적:Kickstarter 캠페인 당시 전세계 약 1만 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Amazon, Brookstone 등의 리테일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판로를 확보함. Apple, Google, Target, Best Buy 등과도 협의를 진행 중
5. 수익모델:토이 판매 및 정액 서비스 (기본 앱 이용은 무료)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8만 3,341 달러 (크라우드펀딩)
- 최근 투자 유치 현황:‘13년 말 6만 달러 펀딩을 목표로 Kickstarter를 통한 펀딩 진행함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Toymail Mailmen 등록–Mailmen을 가정 내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설치 완료. 사용자(부모)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모바일앱에서 해당 토이를 찾아 등록하면 됨. 모바일앱에서 등록하기만 하면 부모 이외에도 할머니, 사촌 등 누구나 메시지 전송이 가능함(*하기 이미지는 모두 toymail.com 사이트 참조함)
2)메시지 송수신–모바일앱에등록한 수신자(아이)를 선택 후, 메시지를 녹음하면 됨. 녹음을 마치면, 필터 기능 적용 여부를 정할 수 있음. 메시지가 수신된 Mailmen은 매 30분 간격으로 알람이 울려 아이들이 잊지 않고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 메시지를 확인한 아이들은 토이 뒷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 즉시 답변 녹음 및 전송이 가능함
3)Daily Toymailer–99일 간 이용료 0.99달러에 제공되는 유료 정액제 서비스로, 아이에게 아침 인사나 재미있는 뉴스를 전달해주는 등 매일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서비스임
창업자 배경 및 역량
1. 창업(자) 배경
- Gauri Nanda는 전세계 100만 대 이상이 팔린 ‘도망 다니는 알람 시계’ 로봇 Clocky를 개발한 MIT 공대 연구원으로, Apple Computer에서도 일했던 바 있음. Clocky 개발에 참여했던 연구원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Audry Hill과 함께 Toymail 서비스를 개시함.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메시징 플랫폼을 전개하고자 함
2. 기술 역량 : Cloud, Wi-Fi networking, voice messaging
3. 향후 계획
-Toymail의 플랫폼은 Mailmen을 통한 메신저 역할 뿐만 아니라, 부모끼리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전방위로 확장된 육아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음. 2014년 말 일본, 유럽, 호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
ROA Comment
1. 고객에게 어떤가치/효용을제공하는가?
-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에게 친숙한 형태의 장난감을 통해 부모와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함. Bluetooth 방식이 아니라 가정 내 WiFi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에 스마트폰이 없어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Mailmen을 통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은 그대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시간이 지난 뒤에도 확인 가능함. 부모와 자녀 간 뿐만 아니라, 할머니나 할아버지, 삼촌 등 자주 보지 못하는 친척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Skype와 같은 기존 메신저 서비스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톱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조작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존재함. Toymail은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아이들과 수시로 메시지를 주고받기 위한 대안을 부모에게 제시해 주는 동시에,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귀여운 장난감으로도 활용 가능함
3.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구매해 볼 만한 아이템. Toymail의 Mailmen은 아이들 장난감이나 아이 방을 꾸며주는 디자인 팬시로도 활용 가능함. 전자파 노출 등 스마트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한 환경 대신, 간단한 조작과 귀여운 디자인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임. 특히 Toymail은 IoT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개념을,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이어주는 장난감 도구로 탈바꿈하여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