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Shuddle/ Shuddle (CA, USA)
2. 서비스일: 2014년 10월
3. 서비스 내용 (iOS):셔들(Shuddle)은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아이들을 학교, 학원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태워줄 수 있는 드라이버를 제공함. 부모들은 서비스 이용 전 드라이버의 사진 및 이름 등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트래킹할 수 있음
4. 서비스 실적:N/A
5. 수익모델:보험료(첫 달은 무료이나 그 이후부터 매달 9달러 또는 그 이상을 지불해야 함)와 서비스 이용료(주행거리와 시간에 기반해 추산됨)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260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14. 10월 260백만 달러의 Seed 투자를 유치함
- 투자 참여 업체:컴캐스트벤처스(Comcast Ventures), 포레러너벤처스(Forerunner Ventures), 엑셀 파트너스(Accel Partners)(바이두(Baidu), 페이스북(Facebook), 컴스코어(ComScore) 등에 투자한 VC)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셔들 예약하기
셔들 웹사이트에서 이용자의 모바일폰 번호를 입력 후 멤버십 이용료를 지불함. 이용자는 일주일에서 최소 하루 전 미리 셔들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음. 셔들 앱을 통해 픽업(Pickup)과 드롭오프(Dropoff)지점을 선택하면, 목적지까지 주행거리와 이동시간에 맞춰 서비스 이용료가 추산됨. 이용자는 앱에 설치된 신용카드 결제 기능으로 비용을 지불함. 셔들 예약을 끝마치면 이용자에게 드라이버의 이름, 사진 등의 간략한 신상정보 및 약력과 이용할 자동차에 대한 정보가 전송됨
* 오직 부모들만 셔들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음
2) 셔들 드라이버 도착 및 인증
이용자는 드라이버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트래킹할 수 있음. 드라이버가 픽업 장소에 도착하면 사전에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서로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로 설정했던 ‘셔들 패스(Shuddle Pass)’를 말하는 인증 절차를 거침. 셔들 드라이버는 이전에 양육을 한 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셔들에 의해 해당 드라이버의 범죄경력, 운전경력 등 백그라운드가 검증됨. 이후 셔들은 채용한 드라이버를 트레이닝 시킨 뒤 서비스에 투입함.현재까지 100명의 여성 드라이버가 채용됨
3)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 트래킹및 셔들 이용 내역 파악 가능
이용자는 GPS 기능을 통해 현재 아이가 위치한 장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셔들 앱은 이용자에게 목적지에 도착한 시간을 앱으로 알려줌. 이용자는 셔들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할 수 있음. 아울러 현재까지 이용한 셔들 서비스 내역을 알 수 있음
창업자 배경 및 역량
1. 창업(자) 배경
- 닉앨런(Nick Allen)은 사이드카(Sidecar)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음. 사이드카는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만 개가 넘는 차량이 등록되었음. 그는 지난해 뉴욕타임즈에 실린 ‘엄마의 밴은우버(Mom’s Van is Called Uber)’라는 기사를 보고 아이들을 위한 우버 서비스를 고안해냄
2. 기술 역량:LBS
3. 향후 계획
-셔들과 드라이버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단지 차량만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육의 기능도 함께 병행할 계획임.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부모 및 아이 사이에 끈끈한 연결고리를 형성하여 일회성 서비스에서 탈피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것임
ROA Comments
1. 고객에게어떤가치/효용을제공하는가?
- 아이들을 차로 태워주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부모들은 자신의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업무를 보는 등 여유가 생김
- 셔들은 드라이버의 범죄 경력 등 꼼꼼하게 백그라운드를 조사한 후 채용함. 아울러 드라이버는 이전 직장 고용주의 추천서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셔들은 이용자에게 확실하게 드라이버의 신원을 보장해줌. 또한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을 때까지 철저한 트레이닝 기간을 거침. 이는 유괴와 같은 범죄를 미리 차단하는 기능을 하며 이용자를 안심시킬 수 있음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미국에서는 18세 이하의 아이는 등/하교 시, 또는 축구 등 커뮤니티 클럽에 참석할 때마다 부모가 자동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어야 함. 그러나 바쁜 직장생활 및 집안일 속에서 제시간에 맞춰 아이를 픽업하는 일은 매우 어려움. 셔들은 이러한 부모들의 Pain Point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
- GPS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이용자는 자신의 아이가 현재 어디에 위치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음. 그러나 셔들은 실시간으로 아이의 현재위치를 전송해주고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용자에게 즉시 알려주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함
3.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 국내에 도입될 경우 성공 가능성은 50%라고 여겨짐. 드라이버의 신상이 철저히 검증되었다고 해도 국내 정서상 ‘자신의 아이를 모르는 사람에게 맡긴다’라는 의식이 팽배하기 때문임
- 국내의 초/중/고등학생들은 미국처럼 ‘학원’외 다른 액티비티 참여가 높지 않음. 이 때문에 소위 ‘학원 버스’가 집 앞 또는 학교에 와서 아이들을 픽업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므로 셔들 서비스의 수요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