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Togethera / Togethera(London, England)
- 서비스일: 2013년 11월
- 서비스 내용: 가족 간 미디어 공유 및 소통 공간 제공
- 서비스 실적: 출시 초기 사유로 확인 불가
- 수익모델: 무료
- 투자관련: 2014년 2월에 총 37.9만 달러의 Seed Round를 Howzat Partners 외 개인투자자 4인으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http://www.togethera.com
Usage Process
- 가족 초대: 신규로 가족 그룹을 생성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을 그룹으로 초대 가능. 초대 시에는 상대방의 이메일 주소가 이미 저장되어 있는 상태 즉, 상대방과 1회 이상 이메일을 주고 받은 이력이 있어야 초대가 이루어짐. 이외 초대 방법은 없으며, 타 SNS와 같은 무작위 초대는 없음.
- 미디어 파일 공유: 가족 구성원은 누구나 손쉽게 영상, 사진 같은 미디어 파일을 그룹 커뮤니티에 업로드 할 수 있음. 이런 형태는 기존 페이스북 같은 형식을 그대로 차용함.
- 소식 공유:상태와 소식 업데이트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에게 새 소식을 알려줄 수 있음. 소식 공유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서도 가능.
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Sokratis Papafloratos는 스타트업 TrustedPlaces 공동창업자로 지속 가능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갖는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 요크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보다폰에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이력 보유.
- 기술 역량:오픈형 SNS가 아닌 가족 중심 폐쇄형 SNS 구축
- 향후 계획:홍보를 통한 신규 사용자 유치에 주력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가족 SNS Togethera는 사용자에게 ‘가족만의 공간’이라는 가치를 제공한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가족간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공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SNS는 가족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2% 아쉽다. Togethera는 온전히 가족만을 위한 앱이고, Togethera 앱을 실행시키는 것만으로도 가족과 연결된다는 설렘을 제공해 준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기존 오픈형 SNS는 가족 간 소통과는 거리가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부모님이 페이스북 친구를 신청했어요. 수락해야 하나요?’같은 질문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참으로 역설적이게 오픈 공간이기 때문에 가족에게는 공개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Togethera는 폐쇄형 SNS를 구축하여, 오직 초대된 가족만 내용을 열람하고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가족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가족애를 나눌 수 있다. 또한, 할머니, 고모 같은 친척들까지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들은 단지 손자손녀의 근황이 궁금할 뿐이다. 페이스북의 소셜 기능은 관심사가 아니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이미 국내에는 밴드나 카카오톡 그룹 등 한 집단만을 위한 서비스가 꽤 많이 출시된 상태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네이버 밴드는 높은 가입자수를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사용률은 카카오톡에 비할 바가 아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Togethera 같은 폐쇄형 SNS 류의 사업모델 역시 쉽게 자리 잡기란 어려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