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 들이는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 과거에는 NBA의 마이클 조던, 골프의 타이거 우즈 등이 고액의 연봉, 상금 광고수입 등을 자랑했다면, 최근에는 NBA의 르브론 제임스, 축구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스타로 꼽히고 있다. 미국 월간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매년 6월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 상금, 광고모델료, 후원계약금 등 모든 수입을 합산해 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TOP 1위부터 10위까지의 스포츠 스타들은 엄청난 수준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농구선수인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 코비 브라이언트, 테니스선수인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등은 거의 매년 10위권 안에 머무는 스타들이다.
2015년에는 복싱선수인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가 1,2위를 차지했는데 세기의 대결로 꼽힌 대결의 엄청난 대전료의 액수가 포함됐기 때문이다(메이웨더는 1위를 여러번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대전료를 통한 수입이 엄청나다). 2016년에는 호날두와 메시가 각각 8천만 달러(한화 약 900억) 이상의 수입으로 1,2위를 차지했으며 위에 언급된 선수들이 10위권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액수의 수입을 벌어 들이는 스포츠 스타들은 일반적으로 자산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수입을 금융자산에 투자를 하거나 부동산이나 차량, 요트 등 실물자산을 구입하는데 사용하곤 했다. 이러한 추세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금융투자에 대한 위기감과 함께 IT기업들의 성장세와 맞물려 직접 기업에 투자하거나 기업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왔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투수였던 커트 실링은 취미로 비디오게임을 즐겨 했는데, 은퇴 이후 2006년 자신의 선수시절 등번호를 활용해 직접 38스튜디오라는 게임 회사를 설립했다. 실링이 자신의 5,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는 결국 2012년 큰 손실을 보고, 투자받은 7,500만 달러까지 날리게 되면서 스포츠 스타가 사업에 실패한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자신의 관심 혹은 취미를 갖고 있는 분야에 회사를 설립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더불어 스타트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하거나 벤처캐피탈을 설립 해 투자와 자금 운용을 관리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사례와 벤처 투자가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이와 관련한 스타트업계의 변화와 효과들에 대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셀레브리티들
스포츠 스타들의 벤처투자 활동을 살펴보기 이전에 스포츠 스타들뿐만 아니라 유명 배우, 가수들과 같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연예계 스타들이 스포츠 스타들과 더불어 활발한 투자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활동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보려 한다.
벤처캐피탈 리서치 기관인 CB Insights는 작년 10월, 셀레브리티들의 2007년 이후 투자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75명의 연예, 스포츠 스타 투자자들은 무려 350개가 넘는 펀딩 라운드에 참여해 약 46억 달러 (한화 약 5조 3천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했다. 2015년은 20억 달러가 투자되면서 가장 활발한 투자 활동이 있었던 시기였다. CB Insights는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투자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22명의 유명 스타들을 선정했다. 이들 중 절반은 가수나 작곡가와 같은 음악산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절반은 TV/영화 배우 스포츠와 패션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에어비앤비(Airbnb), 리프트(Lyft), 우버(Uber),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유니콘 스타트업들에도 투자해 큰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위부터 10위를 차지한 10명 중 6명은 음악/연예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스포츠 스타가 4명이 포진해있다. (CB Insights, 2016)
1위를 차지한 투자가는 가장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다. 애쉬튼 커쳐는 스타트업/벤처 업계에서 더 이상 낯선 유명 연예인의 이름이 아니다. 애쉬튼 커쳐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에는 에어비앤비, 핀터리스트, 스카이프와 같은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있고, 현재까지 10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쉬튼 커쳐는 마돈나의 매니저이자 연예계 유명 매니저인 가이 오시어리(Guy Oseary)와 함께 A-Grade라는 벤처캐피탈을 설립하고 주로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는데, 우버와 스포티파이 같은 스타트업들이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돈 많은 할리우드 스타의 자산관리 정도로 인식됐지만,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엄청난 성장으로 인해 큰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타트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가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Sound Ventures라는 벤처캐피탈을 설립해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며 초기단계 이후의 투자로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애쉬튼 커쳐는 투자를 시작하고 단기간에 성공한 투자가로 여겨질 수 있지만, 자신의 프로덕션을 설립한 이후 여러 네트워크를 통해 실리콘 밸리의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면서 투자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고 오랜기간 투자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스포츠 스타에서 스타 투자가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CB Insights가 선정한 22명의 셀레브리티들 가운데 스포츠 스타는 4명이 선정되었는데 NFL의 전설적인 쿼터백이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조 몬태나(Joe Montana), NBA선수로 유명한 카멜로 앤서니(Carmelo Anthony),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 스티브 내쉬(Steve Nash)가 이들이다 (이들은 모두 TOP10 안에 선정되었다). 이들 중 2016 년에 가장 활발한 투자활동을 벌인 스포츠 스타는 Liquid 2 Ventures 를 설립한 연쇄 엔젤 투자가(Serial angel investor) 조 몬태나로 나타났다.
조 몬태나는 회사를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5개 기업에 투자를 했고 2016년에는 Skymind, TrueFacet, Nucleus와 같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Liquid 2 Ventures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주로 Seed 스테이지 단계에 투자하는 micro VC로, 조 몬태나는 마이크 밀러(Mike Miller)와 마이클 마(Michael Ma)라는 각각 IBM과 구글에 엑싯 경험이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투자를 이끌고 있고, 핀터리스트와 드롭박스에도 투자한 경력이 있다 (몬태나는 GameOn이라는 스포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지분을 갖고 있으며 이전 칼럼인 "스포츠 스타트업과 판타지 스포츠에 주목하라"에서 언급한 바 있다.)
NBA 출신 스타 선수들
NBA 출신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돋보이는 투자가는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다. 전 NBA 최고 스타였던 코비 브라이언트는 은퇴 이후 전업 벤처 투자가로 변신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브라이언트가 은퇴 이후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기에 갑자기 벤처투자를 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이미 2013년부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그는 공동창업자인 제프 스티벨(Jeff Stibel)과 함께 Bryant Stibel이라는 1억 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털을 설립했고 외부 투자자를 찾지는 않고 현재 보유한 펀드를 통해 투자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전 메이저리그 선수인 데릭 지터(Derek Jeter)가 설립한 스포츠 미디어 웹사이트인 The Player Tribune을 비롯해 법률 서비스 회사, 텔레마케팅 소프트웨어 회사, 식음료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진행한 상황이다.
Bryant Stibel의 공동창업자인 제프 스티벨은 이전에는 다양한 기업을 창업하고 매각한 경험이 풍부하며, 경영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는 브라운대학교에서 인지과학, MIT 슬론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았으며 뇌과학을 연구한 뇌 과학자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티벨이 쌓은 기업관련 경험과 브라이언트의 마케팅, 스토리텔링 등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서로를 보완하면서 투자회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SHIFT라는 소셜 광고 플랫폼 기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VIPKID까지 다양한 분야에 직접투자와 투자조언 등을 하며 50개 이상 기업에 활발히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은퇴 이전부터 벤처투자에 관심을 갖고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을 위주로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었다. 갑자기 투자가로 변신한 것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꾸준히 투자를 해오고 있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특히 자신의 평생을 바친 농구 선수로의 커리어가 끝나자 제 2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온 것으로 보면 앞으로 코비 브라이언트는 스타트업/벤처 업계에서 그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포츠 스타 출신 투자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비 브라이언트 외에 카멜로 앤서니와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NBA 스타 플레이어들도 투자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NBA 선수 중 최고의 인기와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테판 커리는 개인 운동 코치들과 선수들을 연결시키는 웹사이트인 CoachUp에 투자를 했다. 커리는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에서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들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 하고, Slyce라는 소셜 미디어 벤처를 설립할 정도로 투자와 스타트업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더불어 잘 알려진 투자가로는 현재 뉴욕닉스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카멜로 앤서니가 있다. 카멜로 앤서니는 약 7년전 덴버에서 뉴욕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농구 이외에 다른 경력을 갖고 싶어했다. 2013년, 카멜로 앤서니는 전 NBC 방송국의 수석 부사장이었던 스튜어트 골드파브(Stuart Goldfarb)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와 소비자를 위한 기술기반의 초기단계 기업들에 투자하는 Melo7 Tech Partners라는 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 카멜로 앤서니는 한 인터뷰에서 테크놀러지에 계속 관심을 두고 있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머물지 않고 미래를 바뀌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자리에 있고 싶어서 벤처캐피탈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멜로 앤서니의 별명인 Melo와 저지번호인 7을 딴 Melo7 Tech Partners의 첫 번째 투자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기반 태블릿 앱을 만드는 회사 인 뉴욕을 기반으로 한 훌라발루(Hullabalu)였다. 이후 Lyft를 비롯해 Draftfkings와 SeatGeek과 같은 스포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밖에 또 한 명의 NBA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는 Fenway Sports Group과 영국 Liverpool 구단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고가의 헤드폰으로 유명한 Beats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했다. Beats의 창업자인 닥터 드레(Dr.Dre)가 30억 달러에 Apple에 매각했을 당시 르브론 제임스는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프로 선수들의 스트리밍 비디오와 팟캐스트를 서비스 하는 Uninterrupted라는 자신의 회사에 1,58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관련 분야의 사업과 투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 출신 투자가들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세계랭킹 1위인 앤디 머레이 (Andy Murray)는 주식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시드러스 (Seedrs)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앤디 머레이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고, 영국의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하는 것과 맞물려 이 분야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머레이는 기술분야뿐만 아니라 건강한 레스토랑 체인인 Tossed와 3D 가상 현실 쇼핑 플랫폼인 Trillenium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Fuel Ventures에도 투자를 하는 등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밖에,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은 영국의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앱인 MyEye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고, 뉴욕 양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데릭 지터(Derek Jeter)는 The Player's Tribune이라는 스포츠 포털 스타트업을 시작했고 NEA 벤처캐피탈로부터 980만 달러의 펀드 레이징을 받았다. 또한, 클라우드 비디오 서비스 제공 기업인 Blue Jeans Network에 7,650만 달러에 달하는 시리즈E 투자를 진행 하는 등 은퇴 이후 투자가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특히 지터는 Blue Jeans의 온라인 화상 컨퍼런스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고 자신의 스포츠 포털에 적용하고 자문위원회에 합류 할 정도로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신뢰하고 직접 투자에 뛰어들기도 했다.
앞서 살펴본 스포츠 스타들의 투자에서 주목할 부분은 자신의 운동 선수로의 커리어가 기반이 된다는 점이다. 스타 플레이어로 커리어를 보내면서 가장 가깝게 경험했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이벤트와 같은 분야는 물론 자신이 운동선수로 직접 경험하면서 부족하거나 필요했던 부분들을 구현할 수 있는 테크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운동선수로의 커리어와는 별개로 자신의 개인 관심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마치며
스타트업계에서 스포츠 스타들의 투자 참여는 큰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다. 벤처캐피탈을 설립 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선수로써의 유명세와 홍보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따르는 수십, 수백만의 팬들은 스타트업에게 있어 신규고객으로 전환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백만 명의 팔로워들이 스포츠 스타들의 활동을 빠르게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스포츠 스타들의 투자와 명성이 이제 막 스타트를 시작한 스타트업들에게 큰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의 투자가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뛰어난 투자 파트너와 함께 한다고 해도 스포츠 스타들이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것은 아니기에 실패할 수 있는 확률 또한, 다른 일반 투자자들과 다름에 없다. 미디어에 노출된 성공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실패한 케이스 또한 많기 때문에 투자자와 고객 입장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ESPN에 따르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은 자신의 커리어가 끝난 후 자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짧은 시간 내에 파산하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고 한다. 수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선수 커리어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을 금융투자나 부동산 투자와 같은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스타트업 투자라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활동의 긍정적인 측면은 선수들은 자신의 두 번째 커리어를 시작함과 더불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주목할 만한 사례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현역 선수들 역시 이러한 결과에 주목하고 있고, 위에서 언급된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앤디 머레이와 같은 선수들 역시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커트 실링의 38 Studio와 같은 실패 사례 역시 존재하지만, 스포츠 스타들이 스포츠 관련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테크기반, 패션, O2O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추세를 보면 스포츠 스타들의 투자 및 벤처캐피탈 설립 등의 활동들은 스타트업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준탁 칼럼니스트
잘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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