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0월 12일부터 14일 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한 [2016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개최되었다.
국내 사물인터넷 관련 대표적인 기업들이 모두 전시회에 참여했을 정도로 방대하게 치러진 이 전시회의 이모저모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토종 IoT플랫폼 사업을 전개 중인 달리웍스(Daliworks)의 Thing+ 케이스 스터디 보고서를 버티컬 플랫폼을 통해 처음으로 런칭하고자 한다.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 일시 : 2016. 10. 12(수)-14(금) 오전 10시-오후 5시
- 장소 : 삼성역 코엑스(COEX) 3층 C홀
- 주최 :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 한국사물인터넷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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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이모저모
-이번 전시회에서는 IoT를 접목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와 융합제품, 플랫폼 등의 기술들이 대거 선보인 점이 특징
-국내 양대 이동통신사업자인 SKT와 KT도 대규모 전시관을 통해 자사 IoT플랫폼 관련 제품/서비스를 전시
- SKT
-자사의 IoT 전용망 기술인 로라(LoRa)를 대대적으로 홍보함
-전시회에서는 IoT 로밍 기술 표준을 소개, 참석한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전국망 상용화 노하우와 기술 서비스 개발 현황을 소개
2. KT
-KT는 기가(GiGA) 얼라이언스(Alliance) 회원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아이템을 다수 전시함
-KT 부스에서 유난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시스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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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웍스의 IoT플랫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벤처기업 중 가장 눈에 띤 기업은 달리웍스로, 전시회 공간 중앙을 모두 빌려 IoT Street 형태의 부스를 꾸미고 자사 IoT플랫폼인 Thing+를 소개. 달리웍스의 IoT Street는 총 4개 Theme로 구성되어 운영됨
-스마트 팩토리 관(Smart Factory)
: 달리웍스 IoT Platform 서비스 브랜드인 Thing+가 적용된 중소/중견 기업의 생산공장 현장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적용된 사례 전시.
최근 부상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인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서 Thing+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사례 제공
-스마트 헬스케어 관
: 서울대 분당병원에 적용된 실제 사례를 포함하여 병원에 적용되는 IoT플랫폼에 대한 사례, 솔루션 제공
-스마트 시티 관
: 달리웍스 IoT플랫폼 Thing+이 스마트 시티 플랫폼에 어떻게 적용되는 지에 대한 실제 매커니즘과 사례 중심으로 전시
-스마트 팜 관
: 농업분야에 적용되는 Thing+의 실제 사례와 솔루션 전시
-달리웍스 Thing+가 제공하는 IoT플랫폼 4가지 : Thing+ Rest API, Portal, Embedded Solution, Open Hardware.
-스마트 팩토리, 헬스케어, 시티, 팜 영역에 고객 니즈에 따라 현장에서 IoT센서를 통해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Thing+의 솔루션을 통해 Collecting하고 Dashboard에 수집된 내용을 Cloud Base로 분석내용을 실시간으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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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웍스-ROA컨설팅 IoT플랫폼 케이스 스터디 보고서
ROA컨설팅은 그 동안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변혁)과 관련된 국내외 주요 성공 사례를 분석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Digital Transformation Readiness Index(DTR Index)를 발표한 바 있다. DTR Index에서 제시하는 20개의 디지털 변혁 준비 체크리스트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준비정도를 체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하기 도표가 이를 설명하고 있다.
ROA컨설팅에 따르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영위하는 기존 중견/대기업들은 디지털 변혁을 통해 스스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자로 거듭나고자 노력하는데, 이 때 공통적으로 3단계의 '변혁'이 지속성/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내부 자원 통제 중심에서 외부 인터랙션(Open Innovation)을 강화하면서 자원 조정/조율자로 진화하는 특성을 보인다. 그리고 고객으로 부터 확보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자산화(Asset) 함으로써 이를 적절이 수집/분석하여 완전히 새로운 고객가치(Customer Value)를 제공하여 스스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자로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Phase II).
이를 통해 단일 시장에서 생산한 제품/서비스를 단일 시장 내 고객에게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단면시장(One-Sided Market)에서 벗어나, 완전히 서로 다른 고객집단/사용자이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제품과 연결된 서비스를 통해 연결/매개된 생태계가치를 획득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진화한다(Phase III).
정리하면, Phase I. 조직/문화적 변혁단계 --> Phase II. 기술적 변혁 단계 --> Phase III. 플랫폼 BM으로의 변혁단계의 과정을 거쳐 전통적 기업의 디지털 변혁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GE의 사례는 이러한 경로를 거쳐 진화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GE와 같이 제프리 이멜트 회장과 같은 Visionary가 직접 팔을 거둬부치고 기존 사업모델의 혁신을 오랫동안 연속적으로 스스로 변화시키는 케이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오히려 많은 대기업들은 스스로 디지털 변혁자(Digital Transformer)가 되기 위해 기존 조직/문화의 관성을 쉽게 허물기 힘든 것이 사실이고, 특히 내부의 Data Asset을 통합적으로 취합하여 Cloud에 쌓고 분석하는 기술력을 내부 인적자원 만으로 구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기존 전통적인 중견 및 대기업이 투자한 설비/시설(고정자산)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수집하여 기존 CRM 및 ERP와 통합하여 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리게 도와주고, 실제 설비/시설 현장에서의 값비싼 기계장치의 예기치 못한 에러 레이트(Error Rate)를 사전에 진단하여 예방하는 Prediction System으로서 통합적인 IoT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 이른 바 디지털 변혁지원자(Digital Transformation Enabler)들이 늘어나고 있다.
ROA컨설팅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영역이 바로 이 '디지털 변혁지원자' 들이다. 특히 IoT Platform 영역에서 제조기반의 대기업/중견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는 사업자로 PTC Group(Thingworks), 텔릿과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가 유명하고,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달리웍스의 Thing+가 국내보다는 오히려 해외에서 그 기술력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ROA컨설팅은 달리웍스의 Thing+ 케이스 스터디 보고서를 협업으로 정리하여 발행하게 되었다. 이 보고서를 통해 실제 디지털 변혁지원자로서 IoT플랫폼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의 기대효과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간략히 살펴보았다.
[ROA컨설팅의 IoT플랫폼 케이스 스터디 보고서 | Thing+ 사례 분석 보고서]
출처 | ROA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