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전문 베이비시터를 호출 가능한 모바일 앱, Kids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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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KIDSLINE / Colors Inc. (Tokyo, Japan)

2.    서비스일: `15년 2월

3.    서비스 내용: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지 베이비시터와 연결해주는 플랫폼. 스마트폰 앱 상에서 실시간으로 호출이 가능한 베이비시터 리스트를 확인한 뒤, 원하는 일정에 베이비시터를 예약할 수 있음. 최소 1,000엔 수준의 저렴한 시급임에도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자랑함. 최근에는 법인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전개 중에 있음

4.    서비스 실적: `15년 말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자 수가 6,500명에 달하며, 매달 150%의 성장을 거듭해옴

5.    수익모델: 중개 수수료(베이비시터와 사용자로부터 각각 10%씩 수수료를 취하는 구조)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N/A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2015년 IVS launch Pad 우승자로 선정되었으며, CNET Japan Startup Award에도 입상함

 

 

Service/Product Video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30대에 3차례의 출산을 경험한 여성 CEO 츠네자와 카호코가 자신의 이상을 담아 시작한 서비스임. 일하는 여성들을 적극 지지하는 것이 서비스의 개시 배경이라고 밝힘

2.    BM 카테고리: Commerce, On-demand, Kids Education

3.    향후 계획

-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α를 제공하는 육아 파트너로써 자리매김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임. 최근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상품을 개시, 기업의 복리후생 중 하나로 Kidsline 도입을 독려해나가는 중에 있음

 

 

ROA Comment

 

비싼 가격과 불안감으로 인해 그간 일본 내에서는 성장하지 못했던 베이비시터 시장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음. 이용료는 시간 당 1,000엔부터 시작하고 별도 연회비 또는 가입비를 받지 않아, 사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함. 모든 베이비시터는 면접을 거친 뒤 플랫폼에 등록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가 공개되어 있어 안심하고 베이비시터를 선택할 수 있음. 한편, 운영비용이나 중개 수수료 등을 대폭 삭감함으로써, 베이비시터들은 평소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시급을 받을 수 있음

- 아이에게 열이 나거나, 갑자기 부모에게 일이 생기는 등 보육 시설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긴급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 영어, 피아노 레슨 등 다양한 역량의 베이비시터를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검색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중개 서비스들과의 차이점으로 꼽힘

- 최근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교육 시장 규모는 3조 2,289억원 수준임. 일본과 마찬가지로 아직 베이비시터 시장이 크게 성장해있지 않은 국내에서도 ‘Kidsline’과 같은 중개 앱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생각되는 바임.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신뢰감을 주는 플랫폼 구축이 선행 과제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