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사진 공유 플랫폼, Uns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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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Unseen/ BearchInc(Texas, US)
  • 서비스일: 2014년
  • 서비스 내용: 익명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 제공
  • 서비스 실적:미국 8개 대학교에서 서비스 중
  • 수익모델: 전면 무료
  • 투자관련: 2014년 8월에 210만 달러의 Seed Round를 Dirk Elmendorf(Rackspace 공동창업자), RonyKahan(Indeed.com CEO), Doss Cunningham(Woodbolt International CEO) 등으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사진 공유:지정된 대학 캠퍼스 대학생은 누구라도 자유롭게 ‘익명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음. 업로드된 사진은 대학별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공유됨. 사용자는 사진을 시간순 혹은 인기순으로 열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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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가/공감: 사용자는 업로드된 사진에 대해 ‘Up/Down’ 형식으로 선호도를 표현할 수 있음. 그리고 댓글을 달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함. 사진 업로드와 마찬가지로 이때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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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Michael Schramm은 Texas A&M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사업 기획 분야에서 일했음. 그 후 이벤트 상품 개발 스타트업인 m2o works를 창업하였으며,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지금의 Bearch를 창업함.
  • 기술 역량:Real-Time Feed
  • 향후 계획:다양한 기능 개발과 서비스 대상 학교 확대 예정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대학생은 Unseen을 통해 자유롭게 캠퍼스 내의 사건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Unseen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어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 또한 익명성을 보장해 자유도를 극대화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사용자는 쉬는 시간 혹은 심심할 때마다 부담 없이 Unseen을 이용할 수 있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기존에도 적지 않은 수의 익명 사진 공유 앱이 있었다. 그러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가입을 해야 되는 불편함도 있었고, 올라오는 사진의 질도 낮았다. 특히 최근 들어서 이를 이용한 음란사진 배포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Unseen은 아예 사전에 가입절차를 없애 완벽한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게시물 수준을 유지하고자 이용정책에 반하는 게시물은 즉시 삭제하고 있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우리는 항상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한다. 대학교 시절도 예외가 아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남을 이어간다. 온라인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사뭇 인기는 줄었지만, 한때 대학 커뮤니티가 하루 종일 붐비던 시절이 있었다.

Unseen은 이러한 대학생의 욕구를 정확히 포착한 앱이다. 사진이란 도구를 이용한 소통공간을 제공해주며, 익명성을 빌어 자유로운 토론이나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가입기능 자체를 없애 진입장벽도 'Zero'를  만들었다.

따라서 수업시간 전에, 누군가를 기다릴 때, 잠자기 전에 언제든지 사용자가 Unseen 앱을 실행시켜 학교 사람들과 소통하고, 소속감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위와 같은 사용형태가 보장되기 때문에 Unseen의 국내 적용에는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다만, 수익구조 마련에는 다소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