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goer를 위한 one-stop-shop 서비스, Fes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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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Festicket/ Festicket(London, England)
  • 서비스일: 2012년
  • 서비스 내용: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티켓에서부터 교통편 및 숙소까지 예약해주는 one-click 서비스 (Web 기반)
  • 서비스 실적:전세계 200여 개가 넘는 뮤직 페스티벌을 제공하고 있으며 30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음
  • 수익모델: 중개 수수료 (Package에 포함되는 숙소, 교통, 페스티벌 티켓 등으로부터 각각20%)
  •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338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4. 9월 270만 달러의 Series A Round

-      투자 참여 업체: PRO founders Capital, Wellington Partners(유럽에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CVC로 기술, 자연 과학, 디지털 미디어 분야를 주로 다룸), Playfair Capital 등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페스티벌 검색 및 구매 : 전세계에서 열리는 축제를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하였고, 사용자가 페스티벌 이름을 직접 입력하여 검색할 수도 있음.“Check our Guide”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장소 및 주변 편의시설을 알 수 있음. “Choose a Package”를 클릭하면 동반인원수와 머무는 기간 등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며, Total이 아닌 한 사람당 지불해야 하는 가격으로 제시됨. “Book Now”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진행되며 이메일로 예약 확인까지 가능함. Festicket을 이용할 때마다 유저는다음 번에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10 할인권을 받음. (친구에게 양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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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스티벌 입장 방법:발행된 e-ticket 및 바우처를 페스티벌 입장 시에 제시해야 하며,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환불할 수 없음. (페스티벌이 취소되거나 스케쥴이 변경되는 상황 시에는 환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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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ZacharieSabban은 학창시절부터 NYC 은행에 근무할 때까지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였음. 그러나 전세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정보를 종합하여 제공하는 사이트의 부재를 느꼈음. 아울러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여하기위해 숙소 검색부터 교통편까지 알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겪음.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Festicket 아이디어를 생각해냄.
  • 기술 역량: Collecting and Analyzing Data
  • 향후 계획:Festicket은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선별하여 제공할 것이며예약 도우미(Booking Engine)서비스를 도입한 상품을 선보일 것임. 더불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임.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Festival Goer(페스티벌에 자주 가는 사람)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티켓부터 숙소, 교통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All-In-One 서비스를 실시하여 번거로운 중간과정을 제거하였다. 유저는 크게 Music, Venue Type, Activity별로 분류된 카테고리를 통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페스티벌을 찾아낼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직 페스티벌의 정보도 제공되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댄스, 할로윈 등의 파티 정보도 같이 제공되고 있어 주말이나 연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준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여태까지는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어도 어떤 페스티벌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거나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할 경우, 항공편이나 호텔까지 미리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물론 항공편을 예약하면서 호텔까지 예약할 수 있는 에어텔 서비스가 존재한다. 하지만이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며페스티벌 장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이거나 일정과 맞지 않은 체크인-아웃 시간대로 고객들은 골머리를 앓았다.

반면에 Festicket을 이용하면 친구들과 함께 티켓부터 이동수단, 숙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다양한 가격범위 안에서 이용자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페스티벌 문화가 발달한 유럽권에서 이 서비스의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국내에는 2~30대 젊은 층을 타켓으로 많은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록, 댄스, 재즈, 오디오 비주얼 페스티벌까지 점점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점점 해외 페스티벌을 가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까지 마니아 층에서만 그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고 각 페스티벌의 웹사이트와 인터파크티켓, 예스24,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등 주요 사이트들에서만 주로 예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터파크의 경우, 인터파크티켓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런 국내 시장에 Festicket과 같은 모델은 커다란 이슈를 몰고 오기에는 역부족일 수도 있다. 소비자들의 여가실태 조사를 보면 영화관람이 1위를 차지할 만큼 시•공간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양상을 띠고 있다. 반면, 유럽권에서는 페스티벌에 가는 것이 일상적이며 다른 나라와도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 적용될 때는 음악 페스티벌 위주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부터 각 지역의 특성화된 축제까지 함께 소개하는 모델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국내와 가까운 해외 페스티벌 패키지(교통, 숙소 포함)와 같은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면 기존 예매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향후Festicket 만의 자체 페스티벌을 마련하는 것도 또 다른 마케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