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 서비스(제품)명: 원더스
- 서비스일: '16년 6월
- 서비스 내용: 서울 전역 단일가 5,000원 퀵서비스. 기존의 직배송(Point to Point) 시스템을 택배
시스템인 허브앤 스포크(Hub&Spoke) 방식으로 변환하여 서울시내 3시간 배송이 가능
한 단일가 퀵서비스를 제공함
- 서비스 채널: Web, iOS, Android(제공 예정)
- BM 카테고리: 물품 배달
-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비공개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6년 8월 브레인즈스퀘어로부터 투자를 유치함(투자단계, 금액 비공개)
Service/Product Video
동영상 URL: https://www.facebook.com/www.wonderspeed.co.kr/videos/299582697077587/
Usage Process
1) 주문
- 전화를 통해 퀵서비스를 주문함
- 30cm x 30cm x 30cm 이하 소박스와 서류만 배송 가능함
- 근시일 내에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iOS)와 웹사이트를 통해서 주문 가능하도록 개발 중에 있음
2) 물품 픽업
- 주문지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퀵 배송기사가 고객을 방문하여 물건을 픽업한 뒤 인근 거점(지하철역 원더스 물품보관함)으로 입고함
- 지하철역사 중심 25개 거점(분당/일산포함)이 존재함
3) 지정 지하철역으로 이동
- 지하철 캐리어(지하철을 이용한 이동만을 담당하는 배송기사,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가 배송지의 지정 지하철역 거점으로 물품을 이동시킴
4) 배송
- 퀵 배송기사가 지하철역 원더스 물품보관소에서 물건을 픽업해 오토바이로 최종 배송지까지 배송함
수익모델 및 서비스 실적
- 수익모델:
- 직접 제품 판매 마진: 배송 한 건당 5,000원에 퀵서비스 제공
- 서비스 실적:
- 일 평균 배송건수 450건임
- 1,140개 업체가 정기적으로 이용 중임
- 최근 분당/판교로 서비스 지역 확대함(분당/판교에서 서울까지 배송 균일가 10,000원)
창업자 배경
- 창업자들의 이전 경력
- 창업자인 김창수 대표는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UX팀장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음. SK텔레콤 제직시 4,000여개 대리점의 VMD, 포스터, 현수막 등을 공급하는 업무를 관리하면서 퀵서비스, 택배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고 후진화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음 - 창업 계기
- 택배는 단일가인데, 택배는 단일가인데, 왜 퀵서비스는 거리별로 돈을 받을까? 택배가 1박 2일에 2,500원이면 당일 퀵 배송은 5천 원 만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이 원더스의 사업 배경이 됨. 퇴직 이후 공동창업자를 만나 새로운 퀵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듣고, 오랫동안 고착화되어 있는 퀵서비스 시장을 혁신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음 - 서비스 준비 과정
-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실제로 퀵서비스와 택배를 직접 1달간 경험해 보고 구체화 작업을 통해 기존 퀵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내고 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음. 이후 퀵서비스와 택배의 중간 형태로 묶음 배성을 체계화해 원더스만의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구축함 - 원더스의 비전
- 기존 퀵서비스 시장은 퀵업체, 퀵라이더들이 치열한 가격경쟁 때문에 아무도 충분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고객은 비싼 요금으로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시장이었음. 원더스는 허브앤스포크 방식으로 고객에게는 싸게, 라이더에게는 안정적이고 충분한 임금을 보장하여 모두가 행복한 시장을 만들고자 함
ROA Comment
-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의 이점: 서울 전 지역 균일가 5,000원이기 때문에, 거리 비례로 요금이 책정되는 기존 퀵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함. 주로 택배 운송에 이용되는 허브 앤 스포크(물품을 중심이 되는 한 거점인 허브에 집중시킨 후, 각각의 지점인 스포크로 다시 분류하여 이동시키는 시스템)을 퀵서비스에 도입해 기사 한 명당 배송할 수 있는 물 품 건수를 최대화(하루 최대 100건) 함으로써 이 같은 가격혁신이 가능하였음. 퀵 배송기사들에게 유니폼 착용을 의무화하고, 매 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기존 퀵서비스에 비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임
-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의 이점: 기존 퀵서비스 업체들은 퀵 배송기사을 개인사업자로 분류해 배송 1건당 약 25% 내외 의 수수료를 회사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배송기사들은 한 번에 여러 업체와 배송 계약을 맺음. 따라서 퀵 배송기사 입장에서는 높은 수수료로 인해 월 수 입이 적고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문제가, 퀵서비스 업체 입장에서는 기사들이 고객에 게 무성의한 태도를 취한다는 문제가 발생함. 원더스는 모든 퀵 배송기사와 전속계약 을 체결하고 월정 급여를 제공하기 때문에 퀵 배송기사들은 보다 안정적인 수입을 얻 을 수 있음
- 경쟁업체 대비 차별점: 원더스의 경쟁업체로는 퀵서비스 O2O 중개 플랫폼인 바달닷컴과 고고벤 등이 있음. 양사 모두 모바일앱과 웹을 통한 주문을 지원함. 원더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균일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임. 바달닷컴의 경우, 최근 허브스 앤 포크 시스템을 도입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여전히 요금은 거리 비례로 책정됨. 퀵 배송기사들과 수수료 계약을 체결하는 양사와는 달리 전속계약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차별점임. 다만 경쟁사들이 모든 규격의 물품을 배송하는 것과는 달리 원더스는 30cm x 30cm x 30cm 이하 소박스와 서류만 배 송 가능함
- 향후 계획: 근시일 내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한 주문을 지원해 최초 1회만 출발지를 입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주문 편의성을 높일 예정임. 향후 두 가지 프리미엄 모델을 도입해, 기사들의 복장이나 태도 때문에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망설이던 백화점, 고급 샵 등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프리미엄 모델 역시 이코노미 모델과 마찬가지로 기존가의 반값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임. 분당, 일산, 경기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계획 중에 있음(현재 분당/판교 지역에서 서비스 제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