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을 위한 3D 프린팅 플랫폼, Fictiv 3D Printing

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Fictiv 3D Printing/Fictiv(California, USA)
2. 서비스일: ‘13년
3. 서비스 내용(Web): 실리콘밸리 지역의 제조업체들이 가진 3D프린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스타트업들이 48시간 이내에 프로토타입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 주는 플랫폼 서비스
4. 서비스 실적: N/A
5. 수익모델: 서비스 판매 비용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1천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6년 8월, 1천만 달러의 Series B 투자를 유치함(Accel Partners, Idea Bulb Ventures)

Service/Product Video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공동 창립자인 에반스 형제 중 데이브는 포드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던 중에 하나의 제조업체에 포드 사내 계정, 스탠포드 학내 계정, 지메일 개인 계정 총 세 개의 계정을 통해 프로토타입 제조를 의뢰하는 메일을 보내는 실험을 진행. 실험 결과 같은 제품을 같은 업체에 의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된 계정에 따라 가격과 제작기간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한 데이브는 이에 대한 불만을 형제인 네이트에게 토로함. 투자은행회사에서 스타트업들의 고문으로 일하면서 실리콘밸리의 생태계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던 네이트는 이러한 불만에서 사업성을 발견하였고, 둘은 서로의 역량을 결합하여 스타트업들도 포드같은 대기업만큼이나 빠르고 저렴하게 프로토타입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함
2. BM 카테고리: 3D Printing, Hardware, Manufacturing
3. 향후 계획
   - 당분간은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기보다는 실리콘밸리 내에서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작업에 집중할 예정임

ROA Comment

• UPS나 프로토 랩(Proto Labs)같은 다른 온디맨드 3D 프린팅 업체들과 픽티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이들 업체가 자체적인 제조기기를 갖추고 있는 반면, 픽티브는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제조업체들이 가진 제조설비를 이용한다는 점임. 픽티브를 통해 대량으로 주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타트업들은 개별적으로 주문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프로토타입을 제조할 수 있고, 제조업체들은 가지고 있는 기기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추가수익을 낼 수 있음

• 픽티브는 현재 블로그를 통해 하드웨어 제작 관련 포스팅을 게시하고, 하드웨어 엔지니어들 모임을 주선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관련 생태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도 힘쓰고 있음. 7월에는 하드웨어 제작 가이드를 배포하여 스타트업들이 오픈소스로 하드웨어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였음

•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의하면, 초기 단계의 벤처 투자 자금 중 3%만이 하드웨어 제조 스타트업들에게 할당된다고 함. 그만큼 하드웨어 제조는 스타트업들에게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라 할 수 있음. 스타트업들 보다 쉽게 하드웨어를 디자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픽티브의 서비스는 이런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다만 서비스 범위가 실리콘밸리 인근 지역으로 한정되어있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음. 픽티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 신속한 배송이 픽티브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전망임

- 본 버티컬 플랫폼 BM을 보다 상세하게 분석한 BM분석 보고서는 다음 IT알려줌 웹 서비스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Usage Process와 ROA Comment 관련 내용이 추가로 포함됩니다(유료 보고서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