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주거공간으로 물품 보관이 힘들다면? Cl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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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Clutter / Clutter Inc. (CA, USA)

2.    서비스일: ‘13년

3.    서비스 내용(Web): 물품 운반 전문 스태프를 보유한 온디맨드 물품 보관 서비스. 사용자는 소파, 벽걸이 TV 등 좁은 주거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물건들을 Clutter의 물류 창고에 원하는 기간만큼 보관해 두었다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장소로 옮겨달라고 요청 가능함. Clutter 내 전문 물류 스태프들이 물품 포장에서부터 창고까지 배송, 그리고 창고에서 사용자 집으로까지의 배송 등을 모두 책임짐. 이 모든 과정이 48시간 이내에 완료됨

4.    서비스 실적: 미국 L.A.카운티, 뉴욕, 샌프란시스코, 뉴저지, 오렌지 카운티, 벤투라 카운티에서 서비스 중이며 Clutter에 따르면, 사용자 한 명당 물품 보관 기간은 평균 1.5년인 것으로 나타남

5.    수익모델: 서비스 이용료

* Clutter 서비스 이용료: 박스 2~3개에 담긴 물건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 달에 7달러(Item Plan), 옷장만한 크기나 용량의 물건은 75달러(Closet Plan), 차 한 대 정도의 차고에 들어갈 만한 물건의 양은 175달러(Garage Plan)임. 그 외 원룸(Studio Plan/$345), 아파트(Apartment Plan/$495), 비즈니스(Custom Plan)크기 등이 있으며 가격이 모두 다름. 만약 사용자가 보유한 물건이 클러터가 제시한 가격 차트에 맞지 않는다면 맞춤 견적 서비스도 제공함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1,230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5년 10월, Sequoia Capital, Brendan Wallace 등으로부터 900만 달러의 Series A단계 투자를 유치함

* Series A 투자 계약 조건 중 하나로 Sequoia의 파트너 Omar Hamoui가 Clutter의 경영진으로 합류하기로 함

 

 

Service/Product Video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CEO Brian Thomas 는 Public Storage, Extra Space Storage 등 기존 Self-Storage 서비스가 매우 비싸고, 물품 보관 창고 또한 주요 도시에서 매우 먼 곳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Clutter를 설립함

2.    BM 카테고리: Self-Storage

3.    향후 계획

- 2016년에 보스턴, 휴스턴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임

 

 

ROA Comment

-  Clutter는 물류센터 시설 확보를 위해 투자하는 대신, 이미 사용 중인 창고나 이커머스 업체, 카페, 백화점 등이 보유한 대형 물품 보관함을 세분화해 생겨난 작은 공간들을 최대한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택함. 대신 해당 투자금을 포장, 배송 등 전문 물류 스태프를 고용하는 데 사용함. Clutter 직원들은 물품 포장에서부터 무겁고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물건들을 운반할 수 있는 트레이닝을 받음

-  특히 1인 가구 혹은 대학생의 경우, 구매하는 물건은 많은 반면, 좁은 공간 때문에 집이 쉽게 어질러지기 일수임. 아울러 기존 Self-Storage 서비스의 경우,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물류창고 위치 때문에 사용자들이 원하는 때에 물건을 찾기가 어려웠으며, 직접 창고까지 물건을 배달 및 픽업하러 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음. Clutter는 미국 주요 도심 속에 있는 유휴공간과 점점 좁아져 가는 주거공간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솔루션으로, 창고/카페〮백화점 내 물품 보관함에 남는 공간을 Clutter 사용자의 짐을 보관하는 스토리지로 활용해 사회문제와 개인의 공간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