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렌터카 회원사의 유휴 차량을 공유하는 카쉐어링 플랫폼, 카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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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 서비스(제품)명: 카썸
  2. 서비스일: '13년 4월
  3. 서비스 내용: 전국 렌터카 사업자의 차량을 통해 렌터카/카쉐어링 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쉐어링 플랫폼 
  4. 서비스 채널: Web, iOS, Android
  5. BM 카테고리: 카쉐어링
  6. 선정 사유: 국내 카쉐어링 시장 규모는 현재 빠르게 성장 중임.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2011년 6억원 규모였던 국내 카쉐어링 시장 매출액은 2015년 1,000억 원 규모로 급증했다고 발표하였음. 카썸은 중소 렌터카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카쉐어링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서비스임
  7.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16억 원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6년 5월 IBK캐피탈/서울기술투자, SJ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함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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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원가입 및 정보입력
회원가입 뒤 면허정보와 결제에 사용할 카드 정보를 등록함. 이때 등록된 카드 정보를 이용해 결제 별도의 정보 입력 절차 없이 간편한 결제가 가능함

2) 주변 차량 조회
앱이 자신의 위치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뒤, 대여 예정 시간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 주변에 있는 이용 가능 차량을 예약 지점 위치 별로 볼 수 있음. 사용자는 모델명, 담당업체, 색상, 기타 차량 옵션, 대여 요금 등 차량에 대한 상세 정보를 열람한 뒤 원하는 차량을 선택함

3) 차량 이용
선택한 차량이 있는 예약 지점으로 이동해 차량을 확인함. 차량을 찾기 힘들 경우, 앱 내의 스마트키에 있는 경적기능을 활용해 찾을 수 있음. 차량을 찾으면 외부 상태를 확인해, 이상이 있을 경우 스마트키 사진촬영전송 기능을 이용해 전송함. 이용 중 차량 도어도 스마트키를 이용해 제어할 수 있음

4) 이용시간 연장 및 차량 반납
사용 중 이용시간을 연장하고 싶을 경우 스마트키의 시간연장 기능을 통해 연장 가능함. 시간연장은 10분 단위로 가능하며, 따로 연장신청을 하지 않고 반납시간을 넘기면 1 시간이 자동으로 연장 됨. 사용을 마치면 예약지점으로 돌아와 차량 문을 잠그고, 스마트키 반납기능을 사용해 반납을 완료함

 

수익모델 및 서비스 실적

  1. 수익모델:
    - 이용 수수료: 카썸 회원은 웹 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차량 대여료와 주행요금을 카썸에 지불함. 카썸은 차량을 제공하는 중소 렌터카 기업 회원사들에게 카쉐어링 단말기를 제공하며, 카썸 회원이 지불한 차량 대여료와 주행요금에서 카쉐어링 단말기 대여료와 카쉐어링 서비스 운영대행 수수료를 제한 뒤 회원사에 전달함. P2P 모델의 경우, 주 사용자는 일반적인 월 대여료보다 저렴한 월 대여료로 차량을 이용하는 대신, 정해진 시간 동안만 이용하며 그 외의 시간대에는 차량을 다른 카썸 회원에게 제공함. 카썸은 그 대가로 다른 카썸 회원이 지불한 주행요금 만큼 주 사용자의 주행요금에서 제외하는 혜택을 제공함

  2. 서비스 실적:
    - 2016년 11월 현재 13개 렌터카사업자의 1,072대 차량 서비스 중임
    - 현재 10만명 이상의 카썸 회원을 보유하고 있음
    - 2016년 9월 용인시 카쉐어링 시범사업 사업자로 선정됨
    - 2016년 9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실도로 주행 연비 실증단지 구축 사업’ 으로 선정됨
    - 2013년 2월 서울시 전기차 나눔카 사업자 주식회사 한카의 카쉐어링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창업자 배경 

  1. 창업자의 이전 경력: 창업자인 하호선 대표는 카썸을 창업하기 전 삼성 SDS, ㈜오토웨어시스템, 수산대호그룹, ㈜재영솔루택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칸홀딩스 대표를 역임한 바 있음. 상기 경력을 포함해, 하호선 대표는 차량 관련 동종업계에서 28년간 근무하였음

 

ROA Comment

  •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의 이점: 차량 예약부터 결제, 이용, 시간 연장, 반납까지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 앱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함. 특히 P2P 렌터카 모델을 국내에 도입한 것은 카썸이 최초로, 월 단위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카썸의 P2P 카셰어링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음
  •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의 이점: 중소 렌터카 기업들의 경우 대기업 렌터카 사업자들과의 경쟁, 새롭게 생겨난 카쉐어링 사업자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져 있는 상황임. 중소 렌터카 기업들은 카썸으로부터 카쉐어링 단말기를 대여함으로써 시스템 개발에 대한 부담 없이 손쉽게 카쉐어링이라는 새로운 사업분야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함. 카썸은 중소 렌터카 기업들을 대상으로 카쉐어링 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입점할 수 있는 렌터카 가격비교 포털(www.carssumall.com)도 운영하고 있음
  • 경쟁업체 대비 차별점: 대표적인 국내 카쉐어링 기업으로는 그린카, 쏘카 등이 있음. 그린카, 쏘카 같은 경쟁업체들과 카썸의 가장 큰 차별점은 그린카와 쏘카가 자체적으로 차를 구매하여 카쉐어링을 제공하는 반면, 카썸은 중소 렌터카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차량을 제공한다는 점임. 때문에 카썸은 경쟁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부담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하며, 중소 렌터카 기업들과의 상생 역시 도모할 수 있음 
  • 향후 계획: 2017년 Series B 단계 투자를 유치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임. 또한 카쉐어링 플랫폼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도 물색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