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으로 특화된 음악 및 오디오 제작 클라우드 플랫폼, Soundtrap EDU

2016/10/14

3616

* 해당 보고서는 Usage Process와 Key Process에 대한 심층분석, ROA Commentary가 추가된 PDF 보고서(유료)로 제공됩니다(BM 분석 보고서 바로 바기: http://roadb.com/business-model/105)

Overview

서비스(제품)명: Soudtrap EDU
서비스일: '16년 1월(일반 버전은 ’15년 6월)
서비스 내용: 교육용으로 특화된 음악 및 오디오 제작 클라우드 플랫폼. 사운드트랩 에듀를 통해 선생님은 팀 과제를 부여하고 동영상 강의를 제공할 수 있고, 학생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음
서비스 채널: Web, iOS, Android, Chromebook(ChromeOS)
BM 카테고리: Cloud, Education
선정 사유: 향후 몇년 사이 핀테크에 이어 에듀테크(Ed tech)가 트랜드로 부상하게 될 거라 전망되고 있음. 사운드트랩 에듀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의 공식 파트너로, 크롬북(Chromebook) 지원과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 연동 기능으로 미국 내 학교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임
투자관련

총 투자금액: 850만 달러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6년 10월 600만 달러의 Series A 단계 투자를 유치함(Industrifonden, Peter Sterky)

수익모델:
- 월 정액: 50명 이하 소형 학급 기준으로 연회비 249달러(30일 무료 체험판 사용 가능) 50명 이상 학급의 경우, 추가되는 인원수에 따라서 추가요금을 과금함(홈페이지 상에서 바로 계산 가능, 100명 이상일 경우 5% 할인 적용)
서비스 실적:
- Soudtrap의 전체 이용자수는 현재 750,000명에 달함. 현재 매 주 200개 이상의 학교가 사운드트랩 에듀에 추가로 가입 중임
- '16년 6월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됨

공동 창업자
- 사운드트랩의 공동창업자는 가브리엘 셰버리(Gabriel Sjöberg), 비외른 멜린더(Björn Melinder), 프레드릭 파시(Fredrik Posse), 퍼 엠마뉴엘슨(Per Emanuelsson) 총 4명임
창업 계기
-공동창업자이자 현 CEO인 엠마뉴엘슨은 매셔블(Mashable)과의 인터뷰를 통해"아마추어 뮤지션의 수는 굉장히 많은 데 비해 작곡 및 녹음용 도구는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밝혔음. 엠마뉴엘슨은 기존의 도구들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전공한 프로 스튜디오 기술자들만 이용할 수 있고, 아마추어 뮤지션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사운드트랩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함
창업자들의 비전
-사운드트랩의 비전은 음악적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협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플랫폼 만들어 오디오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임. 엠마뉴엘슨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운드트랩의 비전은 누구나, 어디에서든,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를 통해 음악과 창조적인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고 밝혔음

사용자 입장에서의 이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되어있어 어린 학생들도 별도의 이용교육 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함. 또한 프로젝트에 다른 사람을 초청해서 쉽게 협업할 수 있으며, 메신저와 동영상 채팅 등 협업을 돕는 도구도 갖추고 있어 팀 과제를 수행하기에 적합함. 일반 버전과는 달리 학급 학생들만 초청 가능하도록 보호 되어 있어 부적절한 외부인이 학생과 접촉할 우려가 없는 것도 교육용 소프트웨어로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음. 사운드트렙 에듀는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 COPPA) 역시 준수하고 있어,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함

경쟁업체 대비 차별점: 사운드트랩과 소프트웨어로는 애플(Apple)의 개러지 밴드(Garage band)가 대표적임. 그러나 개러지 밴드의 경우, 다른 사람과의 협업 기능을 제공하지 않음. 또한 iOS와 macOS 에서만 이용 가능해, 사운드트랩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제한적임. 이 중 미국 교육용 PC시장의 약 51퍼센트를 점유하고 있는 크롬북을 지원한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음, 구글 포 에듀케이션 공식 파트너인 만큼, 일선 학교에서 널리 이용되는 교육용 도구인 구글 클래스룸과도 매끄러운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 역시 학교들에게 큰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음

향후 계획: 사운드트랩은 이번 투자금을 국제적으로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하는데 사용할 계획임. 현재 사운드트렙 에듀의 사용자들은 주로 미국, 영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 집중되어 있음. 북미 내 음악 교육용 소프트웨어 선발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에도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임. 사운드트랩은 이를 위해 최근 테크놀로지 솔루션 SYNNEX와 교육용 소프트웨어로서는 최초로 북미 유통 계약을 체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