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가 직접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Chef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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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Chefs Feed/Chefs Feed (CA, USA)
  2. 서비스일:’12년 1월
  3. 서비스 내용(Web/iOS/Android):요리에 전문적인 견해를 가진 탑 셰프들이추천하는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셰프들이 직접 여러 도시의 다양한 레스토랑 음식을 시식해보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침. Chefs Feed 사용자는 자신이 위치한 도시 혹은 먹고 싶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레스토랑 선택의 범위를 좁힐 수 있음. Chefs Feed에 등록된 셰프들은 사용자를 위해 자신의 이력을 기재해야 하며, Chefs Feed에서 자신이 추천한 레스토랑 리스트와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함
  4. 서비스 실적:현재 미국과 캐나다 내 24개 도시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Chefs Feed에 등록되어 있는 1,200명의 셰프들이 레스토랑을 추천 중에 있음. 매달 최소 5,000만 명에서 최대 7,500만 명이 Chefs Feed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Chefs Feed 모바일 유저 베이스는 425% 가까이 증가하였음. 지난 1월에는 Uber, Urbanspoon, Virgin America, Complex Media, Foursquare, Outside Lands, Red Bull, Food & Wine과 제휴하여 미국 및 캐나다 내 일부 도시의 탑(top)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요리 투어’ 프로모션을 기획한 바 있음
  5. 수익모델:N/A
  6. 투자관련
    -총 투자금액:820만 달러
    -최근 투자 유치 현황:2015년 2월 Subtraction Capital, Structure Capital, Haas Portman, ARTIS Ventures 등으로부터 400만 달러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함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필터 기능을 이용해 레스토랑 선택

도시를 선택하고 관심 있는 음식 종류 및 요리법 등을 기재함. 또한 사용자는 현재 위치, 레스토랑 평균 가격대까지 선택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특정 Chefs Feed 셰프를팔로우(follow)할 수 있어, 해당 셰프가 추천하는 레스토랑만 따로 볼 수도 있음

- Chefs Feed는 사용자가 기입한 정보를 토대로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부터 추천해주며, 사용자는 레스토랑 주소, 전화번호, 해당 레스토랑을 추천한 셰프의 평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음

* Chefs Feed에 등록된 셰프들은 소개해주고 싶은 레스토랑의 음식/레스토랑이나 특정 요리의 조리법 등을 알려주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Chefs Feed용 YouTube 채널에 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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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기술역량

  1. 창업(자) 배경
    - CEO인Rich Maggiotto는 뉴스 스탠드 Zinio와 미디어 업체 AOL에서 근무한 바 있음.Yelp와는 정반대의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를 구축하고자 전문 셰프들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리스트를 제공함
  2. 기술 역량 : LBS, Data Curation
  3. 향후 계획
    -올해 말까지 자사 팀원을 보강하고 새로운 도시 및 레스토랑을 추가할 계획임

ROA Comment

1. 고객에게 어떤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 Chefs Feed와 유사한 Yelp는 일반 대중들의 피드백에 근거하여 레스토랑의 평점을 매기고 다른 사용자에게 ‘리뷰’를제공하고 있음. 그러나 사용자가 Yelp에 작성한 혹평은 타사용자에게 잘 노출되지 않으며 일부 레스토랑은 Yelp와 커넥션을 형성한다는 비판을 받음. 한편, Chefs Feed는 보다 전문성을 지닌 셰프들의‘추천’을 기반으로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더 높음

- 단기간만 머물다 가는 여행자의 특성상, 여행하는 지역의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음. Chefs Feed는 여행자에게 맛있고 질 좋은 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흔히 알려져 있거나 홍보성이 짙은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것에 따분함을 느끼는 미식가, 혹은 위치한 소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질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고 있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임. 셰프 및 레스토랑 경영자들은 Chefs Feed를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소비자들과 의사소통 할 수 있으며,이들의 신뢰도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win-win 전략을 펼칠 수 있음

3. BM의 국내 성공 가능성은?

-‘탑 셰프(Top Chef)’, ‘아이언 셰프(Iron Chef)’, ‘마스터 셰프(Master Chef)’ 등 퀄리티 높은 음식을 간접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또한 시각, 후각, 미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를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전문 요리사가 추천한 음식점’이란 타이틀을 건 Chefs Feed의 국내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 판단됨

- 아울러 Chefs Feed는 블로그 혹은 카페에만 의존해 정보를 구했던 사용자에게 더 넓은 선택범위를 제공할 수 있음. 뿐만 아니라 한국으로 여행 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Chefs Feed만의 레스토랑 추천 서비스도 구축한다면, 관광 상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음

- Chefs Feed 소유 YouTube 채널에 특정 레스토랑을 소개할 수 있기 때문에 점주들을 위한 홍보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함. Chefs Feed가 이런 지적을 피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콘텐츠의 Quality를 유지하는 데 플랫폼 사업자로서 노력을 기울여야 함. 그러나 최근 Joyus의 성공사례와 같이, 뷰티/패션/Food 영역 등 각 Vertical 에서 전문가가 직접 제품/서비스/콘텐츠를 소개해주는 동영상 기반의 Video Commerce가 커머스 영역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음. Chef Feeds는 이러한 조류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음.